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뉴욕증시, 폭등 후 상승세 지속…나스닥 1.88%↑ 마감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1-14 08:33:25    조회: 654회    댓글: 0

뉴욕증시, 폭등 후 상승세 지속…나스닥 1.88%↑ 마감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16367?sid=101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2022.11.12 AFP 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전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최대 7%까지 폭등한 후 추가 상승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으로,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상승한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오름세를 유지했다.

S&P500지수는 전날 5.5%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7.4%가량 올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4.15% 올랐고, S&P500지수는 5.90%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8.10% 올랐다.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10월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단하기 쉽지 않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도 CPI 상승률 둔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며 긴축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며, “이것이 전환점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는 미시간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8%가량 하락한 138.72엔까지 밀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5% 이상 오른 1.03550달러에서 거래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도 1.5%가량 추가 하락해 106.376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국채시장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다. 전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8% 수준까지 하락해 기술주 반등에 힘을 보탰다. 물가 상승 압력이 잦아들면서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강화됐다.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4.7로 전월 59.9에서 하락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전월 5.0%에서 약간 올랐고,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보다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1포인트(4.29%) 하락한 22.52를 기록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53개 (90/377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세계 투자 유망지 1위 '도쿄'…'일본 리츠' 담아볼까[돈창] 744 0 0 12-06
[주간증시전망] 금리 '피벗' 기대감 지속…2500선 돌파 시도 734 0 0 12-05
산타랠리 불씨는 살아날까 638 0 0 12-05
뭉칫돈 몰리는 데이터센터…국내외 '큰손' 투자↑ 1732 0 0 12-04
뉴욕증시,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지표에 혼조세 마감 784 0 0 12-04
"금리 걱정 덜었다"…성장·바이오株 기지개 701 0 0 12-03
고금리 시대, 춘천시도 예금 갈아타기 4214 0 0 12-03
"과도한 긴축 원하지 않아" 속도조절 예고한 Fed 파월의 고민 718 0 0 12-02
美, 금리인상 속도조절 '공식화'…원/달러 환율, 넉달 만에 1200원대 688 0 0 12-02
뉴욕증시, 파월 비둘기 발언에 폭등 마감...나스닥 4.4%↑ 680 0 0 12-01
“美 장·단기 국채 금리역전, 인플레 완화 기대에 따른 것” 668 0 0 12-01
다가온 배당시즌…금투세 우려 딛고 '배당금 재투자 ETF'에 1.2조 몰려 758 0 0 12-01
한은까지 나섰다... 통화긴축 와중에 2.5조 풀어 '돈 가뭄' 기업 지원 700 0 0 11-30
美뉴욕연은 총재 "2024년에 금리인하 필요할 수도" 700 0 0 11-30
‘10조 대어’ HMM, 누가 영구채 과제 풀고 품을까 727 0 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