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장 분위기 바뀔까? 기대감 깔린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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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02% 오른 2만7624.9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46% 오른 3214.52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은 휴장했으나 일본 증시에선 장 분위기 전환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몰렸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선에 근접하자 환율 방어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외환 지급준비율을 현행 8%에서 6%로 2%p(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 4월에도 외환 지준율을 9%로 8%로 낮춘 바 있다. 지난 7월말 기준 중국 내 외환예금 잔액은 9537억 달러에 달하며 지준율 2%p 인하로 191억 달러의 유동성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 '포치'(달러당 위안화 환율 7위안 돌파)를 앞둔 가운데 인민은행이 시장에 위안화 환율 방어 신호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25% 하락한 1만9177.6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