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뉴욕증시, 금리 부담 완화 속 급반등장…주요지수 2%대 상승 [뉴욕증시 브리핑]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0-05 08:59:54    조회: 836회    댓글: 0

뉴욕증시, 금리 부담 완화 속 급반등장…주요지수 2%대 상승 [뉴욕증시 브리핑]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57348?sid=101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부담 완화에 힘 입어 급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포인트(2.66%) 급등한 2만9490.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2.81포인트(2.59%) 상승한 367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82포인트(2.27%) 오른 1만815.4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낸 가운데 10월 첫 거래일을 계기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2020년 11월 수준까지 밀린 상태였다.

 

시장분위기를 바꾼 것은 미 국채 금리 안정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S&P500 구성종목의 95%가 상승하면서 미 주요 지수가 2%대 강세를 보였다"며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인덱스가 내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분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과매도 인식 확산에 따른 강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와 영국 감세 정책의 후폭풍으로 지난주 한때 4% 선까지 돌파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3.65%대로 떨어졌다. 전 거래일 3.802%에서 하루 만에 0.15%포인트가량 급락한 것이다.

 

이는 영국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한 영향이다. 앞서 전일 영국 정부는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계획을 거둬들였다. 지난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영국 리즈 트러스 신임 내각이 파운드화 급락 등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대규모 감세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비롯한 시장금리의 벤치마크로 널리 활용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하락은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내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천명한 Fed가 경기침체 우려에 결국은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월가의 관측이 미 국채 금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이런 전망에 힘을 실었다.

 

샘 스토발 CFRA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 나와서 "9월에 S&P 500 지수가 9% 이상 떨어졌고 ISM 지수가 예상보다 약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앞으로 Fed가 아마도 지금처럼 공격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추측하는 것"이라며 "그 결과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고 달러가 약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텔(4.7%), AMD(4.3%), 엔비디아(3.1%) 등 올해 들어 최악의 부진을 보이던 반도체주들이 크게 올랐다. 아울러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논의 예고로 국제 유가가 5% 안팎 급등한 데 힘입어 정유주들도 나란히 상승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62개 (85/365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금융위기 발생시 은행의 역할은 무엇?…버냉키가 노벨경제학상 받은 이유는 828 0 0 10-12
금감원장, 공매도 금지 가능성 시사… “어떠한 시장 안정 조치도 취할 수 있다” 804 0 0 10-12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KB페이'로 통합 882 0 0 10-11
공기업직원 1~2% 저금리에 억대 대출···‘특혜 대출’ 여전 894 0 0 10-11
[주간증시전망]3Q 기업 어닝시즌 시작…코스피 2200선 지킬까 876 0 0 10-10
저축은행, 시중銀에 예금금리 역전…2금융권 매력 ‘뚝’ 1588 0 0 10-10
"저축은행 왜 가요? 시중은행 이자가 더 높은데"…갈아타볼까 852 0 0 10-09
금통위, 기준금리 선택은...빅스텝(0.50%) or 베이비 스텝(0.25%) 829 0 0 10-09
[시황종합] 코스피, 美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에 약보합 2232선 마감 829 0 0 10-08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2만달러 밑으로 797 0 0 10-08
"반도체주 살래" 주문에…日 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Asia 마감] 788 0 0 10-07
[줌인] 약세장서 30% 수익 낸 美 헤지펀드 제왕 켄 그리핀...비결은? 918 0 0 10-07
美증시 호조 코스피·코스닥↑…삼전 2% 넘게 상승 852 0 0 10-06
美증시 상승 '다우 3만 회복'…오락가락 머스크 "트위터 인수할 것" [모닝브리핑] 798 0 0 10-06
비트코인, 2만달러 넘었다…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 858 0 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