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수수료 장사하는 은행·증권사…5년 간 접대비만 1조 6000억원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0-03 08:49:03    조회: 906회    댓글: 0

수수료 장사하는 은행·증권사…5년 간 접대비만 1조 6000억원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05500?sid=101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보험사 등 합치면 2조 원 넘을 듯

 

 

[서울경제]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이 지난 5년간 접대비 명목으로만 1조 6000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팔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된 국내 은행·증권사의 접대비는 총 1조 6126억 6000만 원이었다. 은행이 7633억 4000만 원, 증권사가 8,493억 2000만 원이었다. 보험이나 카드 등 상호금융사까지 합칠 경우 금융권의 접대비가 2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 접대비를 살펴보면 △201팔년 1782억 8000만 원 △2019년 1872억 4000만 원 △2020년 1621억 6000만 원 △2021년 1600억 4000만 원 △올해 6월까지 756억 20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의 경우 △201팔년 1526억 6000만 원 △2019년 1759억 2000만 원 △2020년 1801억 원 △2021년 2115억 4000만 원이었으며 올해는 6월까지 1291억 원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기관 대부분이 고객의 대출 이자나 거래 수수료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접대비가 어떤 목적으로 집행됐는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은행·증권사 직원의 횡령 사건 등이 줄줄이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접대비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내부 통제가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금감원은 “은행연합회가 개별 은행 접대비와 관련해 별도 협회 규칙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접대비는 업무 추진비로 다양한 영업 과정에서 쓰이기 때문에 금융사 수익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며 “다만 최근 연이은 횡령 사고 등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있어 은행의 강력한 내부 통제와 금융당국의 점검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62개 (85/365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금융위기 발생시 은행의 역할은 무엇?…버냉키가 노벨경제학상 받은 이유는 828 0 0 10-12
금감원장, 공매도 금지 가능성 시사… “어떠한 시장 안정 조치도 취할 수 있다” 804 0 0 10-12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KB페이'로 통합 882 0 0 10-11
공기업직원 1~2% 저금리에 억대 대출···‘특혜 대출’ 여전 894 0 0 10-11
[주간증시전망]3Q 기업 어닝시즌 시작…코스피 2200선 지킬까 876 0 0 10-10
저축은행, 시중銀에 예금금리 역전…2금융권 매력 ‘뚝’ 1588 0 0 10-10
"저축은행 왜 가요? 시중은행 이자가 더 높은데"…갈아타볼까 852 0 0 10-09
금통위, 기준금리 선택은...빅스텝(0.50%) or 베이비 스텝(0.25%) 829 0 0 10-09
[시황종합] 코스피, 美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에 약보합 2232선 마감 827 0 0 10-08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2만달러 밑으로 797 0 0 10-08
"반도체주 살래" 주문에…日 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Asia 마감] 788 0 0 10-07
[줌인] 약세장서 30% 수익 낸 美 헤지펀드 제왕 켄 그리핀...비결은? 918 0 0 10-07
美증시 호조 코스피·코스닥↑…삼전 2% 넘게 상승 852 0 0 10-06
美증시 상승 '다우 3만 회복'…오락가락 머스크 "트위터 인수할 것" [모닝브리핑] 798 0 0 10-06
비트코인, 2만달러 넘었다…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 858 0 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