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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美·英 수준되면 시총 612조원 증가"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0-18 08:04:42    조회: 746회    댓글: 0

"韓 증시, 美·英 수준되면 시총 612조원 증가"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13759?sid=101

 

자료: 전국경제인연합회

 

[파이낸셜뉴스] 한국 증시 경쟁력을 미국, 영국, 홍콩 등 국제금융중심지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612조원 이상의 시가총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은행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업체의 주식운용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국내증시 경쟁력 평가 및 과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증시의 경쟁력을 미국, 영국, 홍콩 등 국제 금융중심지보다 낮다고 평가했다.

 

한국증시 경쟁력 수준 평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0% 수준(응답 비중 25.0%) △80% 수준(23.0%) △90% 수준(16.0%) △40% 수준(14.0%) △50% 수준(10.0%) △60% 수준(6.0%) △100% 수준(5.0%) △110% 수준(1.0%)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94%가 한국증시 경쟁력이 국제 금융중심지에 비해 경쟁력이 열위에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증시가 국제 금융중심지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출 시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은 평균적으로 2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4일 기준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이 2061조원임을 감안할 때, 증시 경쟁력 향상에 따른 시가총액 증가액은 612조 1000억원 수준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증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선적인 정책과제로 금융시장 규제 완화(27.0%)와 규제완화·세부담 경감 등 기업활력 제고(23.6%)를 꼽았다. 이어 △상속세 완화(10.0%) △외국계 금융사 및 글로벌 금융인재 적극유치(9.0%) △대북관계 등 지정학 리스크 해결(8.3%) 등도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투자주체별 국내증시 영향력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외국인 37.8% △기관 35.9% △개인 26.3%의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응답해 투자주체 중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봤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투자 촉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및 신뢰성을 강화(38.2%)해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미 금리차 적정수준 유지(22.6%) △환율안정 등을 통한 환차손 방지(19.6%)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노력(9.1%) 등도 주요 과제로 응답했다.

 

 

자료: 전국경제인연합회

 

기관투자자들이 전망하는 올해 4·4분기 국내증시의 최대 리스크는 금리상승(32.6%)과 환율상승(26.7%)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외 경제성장 둔화(14.6%) △미 연방준비제도(Fed) 통화긴축(13.7%) 등도 국내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국내증시의 본격적인 반등 시점에 관해서는 내년이 44.0%로 가장 많았다. 2024년 이후에도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14.0%를 기록했다. 반등시점 전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하반기(27.0%) △2024년 연초 이후(25.0%) △2023년 상반기(17.0%) △2022년 하반기(15.0%) △2024년 이후에도 침체 지속(14.0%) 등의 순이었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증시가 글로벌 긴축 등의 여파로 약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4·4분기 종합주가지수 저점은 평균 195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저점 예상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00선대(47.0%) △2000선대(29.0%) △1800선대(23.0%), △2100선대(1.0%) 순이었다.

 

기관투자자들이 예상하는 4·4분기 중 종합주가지수 평균치는 2077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0선대(40.0%) △2100선대(37.0%) △1900선대(16.0%) △2200선대(5.0%) △1800선대(2.0%) 순이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글로벌 긴축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금리 및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국내증시 안정을 위해서는 규제완화·감세 등을 통해 기업 수익성을 제고하고, 경상수지 관리, 재정 건전성 확보 등으로 해외투자자들의 한국경제 신뢰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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