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BTS·블랙핑크 뜨는 이곳, 서학개미 주목하는 이유 ​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3-12 09:03:57    조회: 482회    댓글: 0

BTS·블랙핑크 뜨는 이곳, 서학개미 주목하는 이유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40522?sid=103

[주목e!해외주식]스포티파이

이용자·구독 수 증가…비용 효율화 단행

앱 개편으로 크리에이터 유입 가속 전망

"1분기 바닥 시작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국내 스타들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주목된다. 올해 1분기 바닥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서다. 팟캐스트 투자 효율화, 대규모 인력 감축에 따른 실적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사진=스포티파이)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지난해 4분기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활성 이용자수(MAU)와 프리미엄 구독 수 증가를 보여준 스포티파이는 음악 부문의 마진 개선에 더해 투자 효율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6월부터 이미 팟캐스트 투자 효율화를 단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전체의 약 6%의 인력 감축(약 600명 규모)까지 단행했다.

비용 효율화를 단행한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수 증가와 함께 올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스포티파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억89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기타 지역과 유럽에서의 고성장에 힘입어 분기 순증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액은 31억7000만원 유로(약 4조4405억원)로 전년보다 18% 올랐다”며 “특히 전년보다 18% 오른 프리미엄이 27억2000만 유로(한화 약 3조8000억원), 같은 기간 14% 오른 광고 4억5000만유로(한화 약 6303억원)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스포티파이가 대대적으로 앱 개편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Stream On 2023’ 행사에서 음악과 팟캐스트를 양대 축으로 하는 대규모 앱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음악에서 기존에 일러스트·이미지 형태로 제공되던 디스커버리 창을 숏폼 릴 영상으로 대체했고, 챗GPT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된 음악 추천, 코멘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에서는 기존에 크리에이터만 접근 가능했던 영상 업로드, 설문·Q&A 분석 기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크리에이터의 외부 수익화 수단인 페이트리언(Patreon) 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음악 부분에서의 개편은 기존에 꾸준히 투자자들이 우려해온 ‘틱톡’의 음악 사업 진출 및 소비자들의 숏폼 중심 콘텐츠 발견 패턴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며 “팟캐스트에서의 개편은 기능적 편의와 수익화 수단을 다양화해 크리에이터들의 유입을 가속화 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앱 개편이 팟캐스트 크리에이터 유입 가속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내다봤다. 그는 “이렇게 된다면 올해 3월 기준 5억명의 글로벌 유저 베이스에게 팟캐스트를 교차 판매해 광고 매출에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전략의 결실을 확인하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749개 (82/384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美금리 베이비스텝 또는 동결" 시장 확신 굳혔다 512 0 0 03-18
은행 파산에 세계 금융시장 휘청이는데…비트코인 급등, 왜? 512 0 0 03-18
버핏 2023 주주서한 I 숨겨놓고 볼 버크셔 투자 비법 [넘버스] ​ 474 0 0 03-17
뉴욕증시, 퍼스트 리퍼블릭 구제에 일제 상승 ‘기술주 강세’…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446 0 0 03-17
예상 부합한 美 CPI…“오늘 韓 증시 반등할 것” 486 0 0 03-16
美 은행들 파산에도 비트코인 급등, 왜? 484 0 0 03-16
뉴욕증시, 예상 부합한 CPI·은행 위기 진정에 일제 상승 ‘테슬라 5%↑’…유가 급락·비트코인 상승 [출근… 464 0 0 03-15
美 2월 CPI 확인한 비트코인 급등… 3400만원 터치 ​ 504 0 0 03-15
OCI, 신성장 확보-승계 작업 '두마리 토끼' 잡을까 ​ 480 0 0 03-15
SVB 사태에 ‘금리동결론’ 등장… 뉴욕선물·비트코인 급등 504 0 0 03-14
[뉴욕증시]블랙먼데이 없었다...금리동결 기대에 나스닥 홀로 상승 466 0 0 03-14
출렁이던 증시 상승마감… 美연준 긴축완화 기대도 518 0 0 03-13
BoA "TSMC 담을 때…주가 30% 더 뛴다" ​ 516 0 0 03-13
성장·가치주 장점만 모았다…약세장 버틸 '퀄리티株' 주목 ​ 510 0 0 03-13
[주간 증시 전망] 美 경제지표 발표에 변동성 확대...코스피 2350~2470 467 0 0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