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코스피, 美 긴축부담 완화에 2,620대로 뛰어…반도체주 강세(종합)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7-15 08:21:54    조회: 390회    댓글: 0

코스피, 美 긴축부담 완화에 2,620대로 뛰어…반도체주 강세(종합)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67479?sid=101

2,620대로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07포인트(1.43%) 상승한 2,628.3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36%) 오른 896.2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8.2원 내린 1,265.8원에 마감했다. 2023.7.14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14일 미국의 긴축 부담 완화에 1.4% 넘게 상승하며 단숨에 2,62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07포인트(1.43%) 상승한 2,628.30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4포인트(0.63%) 높은 2,607.47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887억원, 7천750억원을 순매수해 4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천3천30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자 이달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들었다.

아울러 연준의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사임한 것도 통화 정책에 대한 시장의 부담을 덜어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4.7% 이상 뛴 데 따라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3.42%)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삼성SDI(0.14%), LG화학(1.49%), 현대차(2.46%) 등 대부분이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3%)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세였다.

업종별로도 증권(2.48%), 철강 및 금속(2.38%), 보험(2.26%), 종이·목재(1.81%) 등 대다수가 오르고 의료 정밀(-0.97%), 전기가스업(-0.92%), 기계(-0.74%)만 약세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미국의 물가 지표 둔화를 확인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했다"며 "달러인덱스가 100을 밑돌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 완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36%) 오른 896.2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57%) 오른 898.17로 시작해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름세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15억원, 21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69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세였고 에코프로(3.35%), 셀트리온헬스케어(4.21%), 엘앤에프(1.79%) 등은 올랐다. JYP Ent.(-3.79%), HLB(-0.95%)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14조127억원, 12조1천860억원이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786개 (68/386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뉴욕증시 랠리 변곡점…FOMC 금리인상 '피날레' 기대[신기림의 월가프리뷰] 404 0 0 07-25
증시 뒤흔드는 ‘에코프로 형제’ 더 오를까 조정받을까 350 0 0 07-24
뉴욕증시, 연준 FOMC와 MS·알파벳 실적 발표가 향배 가른다 ​ 406 0 0 07-24
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10일 연속 상승 404 0 0 07-23
"개미에겐 종교"…939% 폭등 황제주, 믿음으로 더 오른다? 392 0 0 07-23
버냉키 "美 금리인상, 이달이 마지막" ​ 373 0 0 07-22
[주가동향] 테슬라 쇼크에도 에코프로 5% 강세... 공매도 세력 진퇴양난 386 0 0 07-22
투자는 2차전지로 흐른다, ETF 상위 종목도 싹쓸이 350 0 0 07-22
“1만→3만→5만→9만원, 실화냐” 망한줄 알았는데…삼성도 꽂혔다 ​ 366 0 0 07-22
“누구나 공짜로 쓰세요”…메타 승부수 던진 ‘라마2’ 위력은 ​ 406 0 0 07-20
오늘도 신난 에코프로비엠...‘쇼트 스퀴즈’ 덕분에 이틀 연속 급등세 [오늘, 이 종목] 390 0 0 07-20
뉴욕증시, 어닝시즌 속 연착륙 기대에 일제 상승 ‘아마존 1.9%↑’…유가 하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 354 0 0 07-20
미국 뉴욕증시 15개월 만에 최고치…다우, 2년4개월만에 최장기 상승 388 0 0 07-19
“분석 범주 벗어났다”…에코프로 ‘파죽지세’ 언제까지? 350 0 0 07-19
미국 법원은 왜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고 했을까 ​ 382 0 0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