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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조정장 지속할까…어닝시즌 실적 호전株 주목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10-07 20:09:54    조회: 2,712회    댓글: 0

[주간증시전망]신흥국 조정장 지속할까…어닝시즌 실적 호전株 주목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8&article_id=0004218453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 커져…선진국 통화정책 속도 등 확인”

中 정책 모멘텀 및 현실화 여부가 증시 반등 초석

3Q 어닝시즌 기대감 낮아…실적 호전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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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제공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에도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신흥국 중심의 조정 장세가 이어졌다. 이번주도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됐지만 실적 전망치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면서 기대감은 낮아지는 모양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3.22% 내린 2267.52에 마감했다. 지난주 초에는 증시 낙관론이 제기됐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신흥국 자금이탈을 경고하면서 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수급 악화는 지속됐다.

 

이번주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와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QE) 종료 등의 요인으로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신흥국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자본 유출을 차단코자 신흥국도 기준금리를 올려 통화긴축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선진국의 통화정책 속도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압력, 강달러 촉발 리스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장이 지속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증시 반등 여부에 몰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미 연준 금리인상 유보 여부와 중국 정책 부양 시도 구체화가 상황 변화의 핵심 촉매로 기능할 것”이라며 “다만 연준의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미미하며 결국 중국 정책 모멘텀과 이의 현실화 여부가 신흥시장(EM) 괄목상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발표를 앞둔 미국의 물가지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9월 헤드라인 물가지표 또한 상승 압력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8월 임금상승률 또한 높았다는 점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물가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경우 달러 강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주 삼성전자(005930)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기대감은 높지 않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한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일 주가는 보합에 그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중이다”며 “어닝서프라이즈 비중도 과거평균을 하회하고 있는데 실적 상향 조정 종목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필호 (noth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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