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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모멘텀' 부재…전문가 "8월 초박스권 장세 연출"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08-01 08:37:40    조회: 3,504회    댓글: 0

'어닝시즌 모멘텀' 부재…전문가 "8월 초박스권 장세 연출"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119&article_id=00022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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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예상한 8월 코스피밴드는 2220포인트에서 최대 2500포인트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내달 주식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8월 코스피밴드는 2200포인트 내외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내증시는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하방 경직성이 강해지면서 나타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들의 향후 실적 하향추세 전환과 반도체 업종의 과도한 이익 집중으로 코스피가 할인거래 되는 점을 상승 모멘텀의 부재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실제 올해 코스피 예상 순이익은 연초 164조원을 전망한 후 하향추세로 전환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8포인트(0.12%) 내린 2293.51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271.54포인트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어닝시즌 모멘텀이 실종된 가운데 뚜렷한 매수 주체 부재를 절감하며 20포인트 내외 좁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이달에도 국내 증시가 낙폭을 키우거나 큰 폭의 상승을 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근 증시 흐름은 2016년 말부터 시작된 상승장 마감이후 새로운 박스권 장세 진입이라는 신호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코스피 밴드는 2200포인트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과거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PBR 1배는 지수가 2220포인트에 있다는 점을 강한 하방 경직성의 요인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승장을 마감하고 박스권 장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투자전략은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하고 상단에서 매도하는 매매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갈등 이벤트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8월 예상 코스피 상단을 보수적으로 잡았다. 7월 중순이후에 외국인 매도세는 진정됐지만 31일 미국의 대중국 160억 달러 관세 부과와 8월 20~23일 대중국 2000억 달러 관세 공청회 등의 이벤트들이 증시에 어떻게 악재로 나타날지가 우려요인으로 꼽힌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8월 코스피 밴드는 2260에서 2360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며 "코스피 실적 전망은 미중 무역갈등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업종 전략을 통해 수급과 펀더멘탈이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회피할 필요가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소프트웨어와 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실적과 낙폭과대 측면에서는 필수소비재와 증권, 미디어·교육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해 기술적 반등 이외에 기간조정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8월 코스피 밴드는 2220에서 2380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발 글로벌 무역분쟁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국내 펀더멘탈(기초체력) 약화 우려, 신흥국 수급환경이 외국인 귀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경제상황은 연준의 금리정상화 행보 지속, 미국발 무역분쟁 이슈 장기화 가능성,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긴축발작 재현 우려외에 내부적으로는 소비위축과 수출둔화로 경제성장 견인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악재요인이 많다. 

 

데일리안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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