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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피해 코스피 이전상장 실현가능성 '미지수'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12-17 08:11:52    조회: 3,303회    댓글: 0

공매도 피해 코스피 이전상장 실현가능성 '미지수'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147736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코스닥 돋보기]소액주주 모으기 어렵고 이전해도 공매도 저지 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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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를 둘러싼 또 다른 이슈는 코스피로 이전상장 여부다. 셀트리온이 그랬던 것처럼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액주주가 공매도(주식을 빌려 매도) 세력의 공격에서 벗어나겠다며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달 들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금액은 1371억원이다. 전체 거래량(1조258억원)의 13.3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코스닥시장 내 상위권 규모다. 13일에는 공매도가 전체 거래량 대비 32.37%에 달했다.

 

이로 인해 이전상장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운동 연대는 지난 4일 증권정보사이트 씽크풀에 '코스피 이전 임시 주주총회 소집청구서 작성 및 발송'이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상법상 임시주추총회 요구가 가능한 3%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주주들은 코스피로 이전하면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져 공매도 세력에 대한 일정부분 방패막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전상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상법 제368조 제1항에는 주총에서 보통결의를 하려면 발행주식 총수의 25% 이상 참석하고 출석 의결권의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3분기 말 기준 32.9%다. 

 

나머지는 서정진 회장(35.8%)을 비롯해 JP모건 사모펀드 원 에쿼티 파트너스(15.0%),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 인베스트먼트(9.41%)가 보유 중이다. 소액주주가 이탈자 없이 똘똘 뭉치거나 서 회장 내지 해외펀드가 지원에 나서야 상장이전이 가능한 셈이다. 

 

여기에 공매도는 이전상장 후에도 줄지 않는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시장으로 지난 2월9일 옮겼는데, 이후 지난 14일까지 공매도 거래대금은 9조4024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14.16%에 달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하기 직전 1년 간의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10.2%)보다 되레 높은 수준이다. 

 

다만 코스피 이전상장 후 주가는 우호적인 흐름을 보인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긴 기업은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코스닥 지수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긴 기업은 이전 이후 주가의 누적 초과 수익률이 코스닥 지수 대비 124%에 육박했고, 이전상장 공시 10일 이전 기준으로는 전체 누적수익률은 1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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