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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 부각에 혼조...나스닥, 0.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09-15 09:46:46    조회: 2,456회    댓글: 0

[뉴욕마감]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 부각에 혼조...나스닥, 0.1%↓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10581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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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지시했다는 보도 이후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다. 

 

14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80포인트(0.03%) 상승한 2904.98로 장을 마쳤다. 금융(0.7%), 에너지(0.6%), 산업업종(0.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68포인트(0.03%) 오른 2만6154.67로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1.7%), 보잉(1.2%) 등이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67포인트(0.1%) 하락한 8010.04로 마감했다. 애플(-1.1%), 아마존(-1%), 넷플릭스(-1%)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진행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는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 이후 3대 주요 지수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에 따른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으면서다. 3대 주요 지수는 이에 장중 최저치로 하락했다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1.9%, AMD는 6.5% 치솟았다. 모건스탠리(1%), 골드만삭스(0.4%), 뱅크오브어메리카(0.8%) 등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하면서다. 

 

수출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보잉은 1.2% 올랐지만, 캐터필러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0.4% 하락했다. 

 

3대 주요 지수는 주간으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2%, 1.4%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9% 올랐다. 

 

달러는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오른 94.93을 기록했다. 주간으로 0.5%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계절조정치) 늘어, 시장전망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96.2에서 100.8로 올랐다. 2004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진행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는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도 달러 강세를 도왔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047% 떨어진 1.1632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상승한 111.99엔(달러가치 상승)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우려 등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9센트(0.7%) 오른 69.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2% 올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0.2%) 상승한 78.33달러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9% 올랐다. 

 

11월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마니샤 싱 미 국무부 경제차관보가 전날 의회 청문회에서 이란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한 강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또한 시장은 미국 남동부해안에 상륙한 허리케인 플로센스에도 주목했다. 플로렌스의 세력은 1등급으로 약화됐지만 폭우, 정전 등으로 인한 송유관 등 관련시설 피해 우려가 있어서다. 

 

금값은 하락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7.10달러(0.6%) 떨어진 1201.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전일대비 0.4% 올랐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하락한 14.142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4% 떨어진 2.646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내린 798.60달러로 10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오른 970.5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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