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코스피 2600 붕괴에 이틀간 반대매매 275억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4-04-22 07:19:37    조회: 356회    댓글: 0

코스피 2600 붕괴에 이틀간 반대매매 275억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30640

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장중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1%대 하락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장중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1%대 하락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코스피가 순식간에 2500선까지 추락하자 반대매매 체결 금액이 평소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7~18일 동안 주식 위탁매매 미수금 중 반대매매 금액은 2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반대매매 금액이 100억 원을 넘긴 날은 1월 18일과 2월 28일 이틀이었으나 최근 2거래일 연속 100억 원을 웃돌았다.

미수거래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고 난 뒤 2영업일 뒤인 실제 결제일까지 대금을 갚는 초단기 매매 거래다. 미수금은 투자자가 미수거래 대금을 갚지 못해 생긴 외상인데, 증권사는 투자자가 대금을 납입하지 못하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해 회수한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부른다.

반대매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주 코스피가 2660선에서 2550포인트까지 추락하는 과정에서 초단기 ‘빚투’에 나선 투자자들이 빚을 갚지 못한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쏟아낸 데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겹치면서 급락했다.

한편 코스피가 2800선 돌파를 노리던 이달 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 5327억 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월 초 17조 4449억 원보다 2조 원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이다. 연초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지난달 말 2700선을 돌파하는 등의 흐름을 보이자 ‘빚투’ 자금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96개 (34/380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3일 새벽 3시, 깨어있어야겠네”...증시 급변 가능성에 세계가 주목 [붐앤쇼크] 314 0 0 06-10
“엔비디아에게 절해야겠네”…‘20만닉스’ 역대 최고가 찍었다 290 0 0 06-08
뉴욕증시, ECB '매파적 인하'·고용 둔화 기대…다우 0.20%↑마감 404 0 0 06-07
"테스트 실패 아님" 젠슨 황 한마디에 힘받는 삼성전자 324 0 0 06-06
인텔도 엔비디아와 AMD에 도전하는 AI 칩 발표 262 0 0 06-05
이복현 '금투세 폐지' 입장 재확인…"해외주식 쏠림 심화" ​ 356 0 0 06-03
한화, 구글·엔비디아와 나란히…美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308 0 0 06-01
엔비디아, 3%만 더 오르면 애플 시가총액 추월 428 0 0 05-30
뉴욕증시, 나스닥 사상 첫 17,000선 돌파마감...엔비디아 7%↑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246 0 0 05-29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52주 신고가 경신[핫스탁](종합) 314 0 0 05-28
美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코인시장 랠리 오나 [코인 브리핑] 286 0 0 05-27
美, 대선 앞두고 이더리움까지 빗장풀어 … 현물 ETF 줄이을 듯 314 0 0 05-26
'AI 독주' 엔비디아, 1분기 매출 262% 순이익 690% 급증 340 0 0 05-25
이더리움 ETF 승인 결정 `코앞`…확률 90%까지 326 0 0 05-24
코스피, 이틀 연속 2720선 마감…현대차, 시총 '5조' 증가 334 0 0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