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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회복하는 韓증시…다음주 불안 요소는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1-27 09:29:06    조회: 2,419회    댓글: 0

낙폭 회복하는 韓증시…다음주 불안 요소는

 

[출처]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165891&date=20190127&type=0&rankingSeq=7&rankingSectionId=101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주간증시전망]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글로벌 경기 선행 지수 등 영향 미칠 듯]

 

코스피 지수가 2170선에 오르면서 지난해 하반기 낙폭을 상당수 회복했다. 익히 알고 있는 악재의 시장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미중간 무역분쟁 해빙 전환과 미국 Fed(연방준지제도)의 통화정책 노선 변화에 대한 긍정론이 투자심리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주(28~1일)는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주간인 점을 감안했을 때 개별 업종별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21~2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53.45포인트(2.5%) 오른 2177.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전주 대비 15.04포인트(2.1%) 오른 711.38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심이 누르러진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인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주(28~1일)에는 30일부터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가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무역협상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해온 만큼 협상 과정 중 흘러나오는 잡음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1월 ISM 제조업 지수,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지수 등 글로벌 경기 선행 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해당 지수들이 추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주요 대형 기술주들과 캐터필러, 보잉 등 미중 무역분쟁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들 지표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 증시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며 "여기에 한국 경제지표들의 부진한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다음주 증시는 베어마켓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연간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다만 최근 코스피를 움직이는 요소는 이미 예상하고 있는 이익 부진보다는 글로벌 매크로 변수나 그에 따른 수급 환경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의 주가 흐름을 봤을 때 이미 예상했던 실적부진을 반영하기 보다 올 하반기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악을 치닫던 시장 심리는 대외 훈풍과 함께 바닥 반등을 타진하는 모습이지만 실적 펀더멘탈(기초체력)은 여전히 바닥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만 현 주가 및 밸류에이션이 상기 감익리스크를 상당 수준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선 최악의 실적쇼크가 아닌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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