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방향성..올해 실적에 좌우, 실적 상향 종목에 주목해야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8&article_id=0004301004
DB금융투자 보고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난 주부터 작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28일까지 총 148개 상장회사가 실적을 발표했다.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17개사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36개사는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그러나 주가 흐름은 작년 4분기 실적의 개선 여부보다 올해 영업실적 방향성에 더 주목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매년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과도했던 실적 전망치 반영 등에 의해 다른 분기보다 컨센서스 하향 조정 폭이 큰 편”이라며 “특히 작년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둔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영향 등 실적 컨센서스에 반영하기 어려웠던 요인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 전망이 어려웠던 만큼 어닝쇼크에도 주가가 오르는 기업이 발생했단 얘기다. 이는 시장 우려보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가 긍정적인 기업에서 나타났단 분석이다.
설 연구원은 “실적 미발표 기업 중 최근 1개월 내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가 이제 막 상향 조정되는 초기에 있는 기업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관 수가 3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이런 조건에 만족하는 기업은 휴젤(145020), 롯데칠성(005300), 아시아나항공(020560), 삼화콘덴서(001820), 대원미디어(048910), CJ프레시웨이(051500), 유한양행(000100) 등이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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