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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보베스파 지수 95,000P 첫 돌파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1-18 08:39:44    조회: 3,475회    댓글: 0

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보베스파 지수 95,000P 첫 돌파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1&article_id=0010587033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01% 오른 95,35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잠깐 내림세를 보였으나 이후에는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상파울루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원·에너지 관련주와 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하고 연금·조세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보베스파 지수가 100,000포인트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2015년 13.31% 하락한 이후 2016년 38.93%, 2017년 26.86%, 지난해 15.03% 오르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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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증권거래소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계속했다. 헤알화 가치가 사흘째 하락했다는 뜻이다.

 

이날 환율은 0.36% 오른 달러당 3.748헤알에 마감됐다. 지난 3일의 달러당 3.754헤알 이후 2주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헤알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컨설팅 회사 오스틴 레이팅의 자료를 기준으로 헤알화 가치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4.3% 올랐다. 헤알화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러시아 루블화(3.9%)와 인도 루피화(3.6%)였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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