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국회 공전에 유럽계 금융사 CD금리·코스피200 거래 막힐라 [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2-20 08:29:44    조회: 2,747회    댓글: 2

국회 공전에 유럽계 금융사 CD금리·코스피200 거래 막힐라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1&article_id=0010645067

 

금융거래지표법 제정 후 연내 EU 승인받아야 혼란 예방 가능

 

금융위원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회 개점휴업 상태가 계속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나 코스피200 등 중요 금융거래 지표를 관리하는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금융거래지표법) 제정도 늦어지고 있다. 

 

이 법이 제때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유럽계 금융회사들이 이들 지표를 통한 거래가 막힐 수 있다. 유럽계 금융회사가 CD금리를 기반으로 하는 거래만 연 1천조원에 이른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 금융거래지표법을 발의했다.

 

CD금리나 코스피200, 코픽스 등 민간에서 산출하지만, 금융시장에 매우 중요한 지표인 만큼 이를 법으로 관리하고 부정 사용 시 제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을 만든 이유는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규제체계 때문이다.

 

EU는 2012년 리보(LIBOR·런던은행 간 금리) 조작 사태를 계기로 민간에서 산출하는 금융거래 지표 중 주요지표를 법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또 EU에 속한 금융회사들은 2020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때 EU가 승인한 지표만 사용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국내 주요 금융 지표들도 EU 승인을 받아야 국내에 진출한 유럽계 금융회사들이 이들 지표를 사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EU 승인을 위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금융거래지표 관리원칙을 반영한 금융거래지표법을 만든 뒤 이 법으로 EU 승인을 받기로 했다. 

 

금융거래지표법으로 EU 승인을 받으면 이 법에서 관리되는 지표는 EU의 별도 승인 없이도 EU 금융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안에 법 제정을 끝내고 올해 상반기 중 EU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다.

 

현 EU 행정부와 금융거래지표법 논의를 계속해온 만큼 이번 행정부에서 승인받는 것이 안전한데, 오는 5월부터 유럽의회 선거를 시작으로 EU 행정부가 줄줄이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법이 제정돼야 다음 단계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제때 EU 승인이 안 나면 우리 주식시장은 물론 전체 금융시장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laecorp@yna.co.kr

 

 

 

 

 

#국회공전#유럽계금융사#CD금리·코스피200#거래막힐라#유럽계금융사CD금리#코스피200거래#CD금리·코스피#200거래막힐라#코스피200종목#코스피pbr#유로스탁스50지수#홍콩h지수#코스닥#코스피지수#코스피200선물#hscei지수#코스피200지수#SP500지수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체: 5,444개 (330/363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커지는 경기둔화 우려…하락 추세 재진입? 2821 0 0 03-08
미국 썸머타임 3월 10일 시작 안내 1944 0 0 03-07
10년來 최대 美무역적자…3大 지수, 사흘째 하락 2428 0 0 03-07
여전한 수출 부진, 그럼에도 희망적인 이유 2478 0 0 03-06
프랑스·영국↑ 독일↓ 3397 0 0 03-05
용 꼬리보다 뱀 머리? 코스피 중형주 이동에 관심 5381 0 0 03-04
美 경기 어디로…2월 고용지표 주시 2429 0 0 03-03
"美中 합의문 준비"…일제히 반등 2733 0 0 03-02
'노딜 하노이'에 일제 하락…"혹시 美中 협상도?" 2505 0 0 03-01
북·미 정상회담 스타트…잠잠한 증시 11521 0 0 02-28
남북경협주,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손바뀜' 상위권 점령 2355 0 0 02-27
美中 '휴전연장·정상회담'…다우·나스닥, 10주 상승기록 '스타트' 2603 0 0 02-26
세계 경기 회복은 2Q부터⋯韓 증시는 당분간 '종목장세' 2373 0 0 02-25
미중 무역협상·북미정상회담 영향 '촉각' 2391 0 0 02-24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vs '빅이벤트' 기대감 [2] 2958 0 0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