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FOMC 발표 임박…서울 외환시장 긴장감↑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8&article_id=0004334906
20일 원·달러 환율 1130.40원 마감…0.20원↓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1129.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 1129.30원까지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선을 중심으로 장 내내 소폭 오르내렸다. FOMC를 앞두고 시장이 긴장감을 보인 것이다. 시장은 FOMC가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도 큰 폭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았다. 서울외환시장이 주목하는 위안화 가치도 소폭 오르내린 데 그쳤다. 전체적으로 이날 장은 쉬어가는 듯한 분위기였다.
거래량도 많지 않았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7억140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달 22일(49억7400만달러)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적었다.
시중의 외환 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FOMC 경계감 때문에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13.31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1.56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4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159위안이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FOMC발표임박#서울외환시장긴장감↑#외환시장긴장감↑#연준금리#3월fomc#미국금리#미국증시#뉴욕증시#증시전망#국내증시#주간증시전망#코스피전망#fomc일정#외환은행#하나은행인터넷#하나카드인터넷뱅킹#내란#외환뜻#외한은행인터넷뱅킹#keb하나#하나은향#하나외환은행#하나은행인터넷뱅킹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