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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 해결에 상승 [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6-11 08:30:41    조회: 2,502회    댓글: 2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멕시코 관세 해결에 상승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1&article_id=0003567908

 

다우지수 0.3% 상승...나스닥도 1%대 올라

국제 유가와 금값은 하락 반전...美채권도 내려[서울경제]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관세 부과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보였다.

 

미 시장정보업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78.74포인트(0.30%) 오른 2만6,062.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39포인트(0.47%) 오른 2,886.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07포인트(1.05%) 상승한 7,823.1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멕시코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사라진 것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미국이 멕시코에 부과하려던 관세는 양국 대표단이 불법 이민 단속 강화 방안에 지난 주말 합의하면서 무기한 연기 됐다. 멕시코 관세에 민감한 자동차 기업인 GM과 포드 주가가 각각 1.47%와 0.61% 오른 것을 비롯해 증시 전반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는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크게 부진해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더 확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난해 금리를 올린 것은 큰 실수라면서, 연준이 미국 경제에 매우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위안화 절하로 막대한 이익을 보는데, 미국은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아 이런 혜택을 보지 못한다면서 연준에 대한 압박을 지속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될 것이라면서, 관세로 인해 중국 경제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이 중국 최대 통신 회사인 화웨이에 대한 일부 제재 시행을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를 밀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중국 기업이 사업을 못 하도록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화웨이 문제가 무역 합의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98% 올랐고, 미 국채 금리 반등에 힘입어 금융주도 0.89%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멕시코 관세 우려 해소는 긍정적이지만, 무역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내주 25bp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19.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21% 하락한 15.94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73달러) 떨어진 53.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55%(0.98달러) 내린 62.3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이 멕시코와 ‘불법이민 대책’ 협상을 타결하면서 양국간 무역 갈등은 잦아들었지만,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여기에 ‘산유국 감산 합의’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국제금값은 하락 반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16.80달러) 떨어진 1,32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멕시코간 관세 부과 갈등이 해결되면서 금을 비롯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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