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3
◆美연준 "당분간 금리동결"…금리인하론 일축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직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서다.
또 "세계 경제와 금융 여건이 추가로 개선되더라도 한동안 신중한 접근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금리인상을 당분간 자제할 방침도 거듭 천명했다.
◆므누신 "對中관세 30~45일은 결정 없을 것...협상 재개 희망적"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후, 고율 관세 부과 ‘카드’를 서로 내놓은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각) 대중(對中) 추가 관세 부과 일정과 관련해 "앞으로 30~45일 안에는 아무런 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상 계획 없어” 美 교착국면 장기화 예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중국 측과 무역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내달 1일 중국의 보복 관세와 24일 미국의 추가 관세 시행을 앞두고 양국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교착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日·英 등 글로벌 기업들 잇단 화웨이 거래중단 선언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이 무역전쟁의 노골적인 타깃으로 삼은 화웨이는 고립무원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ㆍ중 무역전쟁 확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화웨이 퇴출 결정을 수용한 셈이다. 파나소닉은 다만 "대상 제품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금리 인하 가능성 직접 거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중이 무역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거나 낮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진다면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美 화웨이로 미중 긴장 고조되자 군함 대만해협 급파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만해협에 미사일 장착 구축함을 보낸 것은 최근 화웨이를 둘러싸고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자 미국이 대중 압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北, 美·韓 누구와도 안 만나기로 결정…먼저 美태도변화 주장"
북한 당국자들은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미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당분간 미국은 물론 한국과도 만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마감
개인,외국인 은 3거래일 매수 / 기관 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189.2원에 마감
일주일만에 1,180원대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