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주요 이슈 및 뉴스]
◆트럼프 美 대통령, 재선 출마 선언(현지시간)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6월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0년 재선 출정을 공식 선언할 예정. 재선 출정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도전 4주년 즈음 맞아 열리는 것임.
◆멕시코 대통령 "美 무역전쟁 이길 수 있지만 대가 너무 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이에 대가가 너무 커 전쟁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中, 美국채 야금야금 팔았다...2년래 국채 보유량 최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 채권의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도해 미국 금리 인상(미국 채권 가격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은 행동은 실질적으로 미국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
◆윌버로스 美상무 "G20, 미중 무역합의 자리 아냐" 일축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美제재 충격 가시화, 화웨이 휴대폰 판매 40% 급감
5월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가 전달 대비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화웨이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자 상무부는 곧바로 화웨이를 거래 금리 리스트인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화웨이 구하기' 美기업들…외면해도 팔아도 다친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에 동참하는 듯했던 미국 기업들의 태도가 바뀌었다. 화웨이와 거래를 유지하고, 심지어 제재 완화를 위한 로비까지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 달러어치의 제품을 사가는 '큰손' 고객을 놓칠 수 없다는 의도를 풀이된다.
◆美FOMC,18일 시작…시장기대 부응해 금리 내릴까
18~1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거나, 적어도 다음달 이후 금리 인하 조치를 예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단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당장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편이다.
◆美국채 계속 파는 중국 '2년래 최저치'…무역전쟁 때문?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2017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0.73)보다 7.98포인트(0.38%) 오른 2098.71에 마감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85.80원에 거래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