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주요 이슈 및 뉴스]
◆美 “연준, 이르면 이달 금리 인하 여부 논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이번 달 금리인하 여부를 논의한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18~19일 열린다.
◆시진핑·푸틴, 美 맞서 손잡았다…'5G 동맹' 체결(종합)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와 손잡았다.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미국의 거센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러시아 통신업체인 모바일텔레시스템스(MTS)와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한 것. 중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반(反)웨이 전선을 구축하고 미국이라는 '공동의 적'을 상대하려는 기세다.
◆"트럼프, 멕시코 관세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해 새로운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멕시코 양국은 전날 백악관에서 고위급 협상을 한데 이어 이날 실무급 협상을 계속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펜스 美 부통령 "멕시코 관세, 예정대로 10일 부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대로 오는 10일부터 부과될 것이란 입장을 확인했다. 다만 미국과 멕시코간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관세 부과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희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G20회담서 협상 타결 안 되면 추가관세(종합
중국은 이번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이 나머지 30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6월 말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따로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