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영업익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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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33561?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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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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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천202억원(463억 엔·이하 100엔당 907.4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9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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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조913억원(1천203억 엔)으로 23% 늘었고, 순이익은 3천191억원(352억 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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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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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해 3분기 기존 스테디셀러 게임을 비롯해 '블루 아카이브', '프라시아 전기', 'FC 모바일'등 흥행 궤도에 안착한 신작들이 성과를 보태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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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에서는 PC판 '던전앤파이터' 성과에 지난 8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이 흥행에 성공하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증가했고, 일본에서도 '블루 아카이브'가 활약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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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지역에서도 '메이플스토리'와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해 '데이브 더 다이버'가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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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일인칭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가 이달 초까지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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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더 파이널스'가 최근 성황리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고,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아크 레이더스'와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작 라인업을 더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