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BTS, 그래미 1개 부문 후보에만 오른 의미는?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0-11-29 08:52:24    조회: 2,744회    댓글: 0

BTS, 그래미 1개 부문 후보에만 오른 의미는?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52&aid=0001519749

 

 

 

동영상 뉴스

 

[앵커]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서는 처음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개 부문에만 올라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BTS가 후보에 오른 부문과 그 의미를 김혜은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BTS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분야는 팝 장르의 그룹 부문입니다.

 

 

 

그래미는 제너럴필드라는 4개의 본상 외에 장르별로 상이 나뉘는데, BTS는 팝 부문의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에 올랐습니다.

 

2012년 신설된 상으로, 본상은 아니지만 팝 부문에서도 비중 있는 상으로 꼽힙니다.

 

 

 

[임진모 / 대중음악평론가(26일,YTN 라디오) : (본상 뒤에) 5번, 6번, 뒤로 이어질 것 아니에요? 거의 6번 정도에 해당하는 게 이번에 BTS가 오른 부문이에요. 타면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문입니다.]

 

 

 

BTS와 경쟁하는 후보에는 그래미가 사랑하는 레이디 가가, 미국 팝계를 주름잡는 테일러 스위프트 등 수상이 유력한 후보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다만, 순수 그룹은 BTS뿐이라는 점은 강점입니다.

 

 

 

또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그래미가 가장 상징적으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게 바로 BTS의 수상이라는 점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하지만 수상 여부를 떠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박은석 / 대중음악평론가 : 최종 후보 다섯 가운데 누가 받든 사실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게 맞거든요. 설령 수상을 못 하더라도 충분히 방탄소년단이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1개 부문 후보에만 오른 걸 두고, 외신들은 그래미가 BTS의 상업적인 성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규탁 /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BTS가 한 개 부문 후보에만 오른 것도 그래미상 혹은 미국 주류 음악산업이 갖고 있는 비영어권, 비서구권 음악에 대한 보수적인 경향을 드러내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위켄드, 원 디렉션, 조나스 브라더스 등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도, 상업적인 팝 음악에 대한 그래미의 보수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두 달 뒤 열리는 시상식에서 BTS가 다시 한 번 그래미의 견고한 벽을 허물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YTN 김혜은[henism@ytn.co.kr]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824개 (201/389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굿모닝 증시]'네 마녀의 날'...코스피 랠리 이어질까 2198 0 0 12-10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테슬라 780달러" 부른 골드만삭스, 숨겨진 이유 있었나 2392 0 0 12-09
[굿모닝 증시]2700선 턱걸이 한 코스피, 美 증시 상승에 반응할까 5923 0 0 12-09
[Asia마감]코로나 재확산, 연기된 美부양책에 꺾인 투심 3446 0 0 12-08
[클릭! 해외증시 이 종목] 음료업체 `몬스터 베버리지` 두달새 11% 상승 2386 0 0 12-08
해외 통화선물 월물변경일 안내 3206 0 0 12-08
부양책 협상 속 나스닥 최고치…테슬라 7% 폭등[뉴욕마감] 2282 0 0 12-08
코로나 환자 증가에 다우 -0.49%···나스닥은 0.45%↑ 사상 최고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2718 0 0 12-08
코스피, 金메달 땄다! 한 달 수익률 G20 중 1위 2783 0 0 12-07
백신 기대에 증시 상승랠리.. 단기급등 차익 매물 우려도 [주간 증시 전망] 2138 0 0 12-07
코스피 상위 10종목 시총비중 ‘절반 육박’ 2802 0 0 12-07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경기부양책 기대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2718 0 0 12-06
일자리 쇼크에 부양책 조기타결 기대…美증시 최고치[뉴욕마감] 2074 0 0 12-06
[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2476 0 0 12-05
[마감시황]코스피, 외인 매수에 사상 최고치…2731선 마감 2742 0 0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