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 거 온다’...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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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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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소식통 인용해 이같이 밝혀

중국 본토 자금 대거 몰릴 가능성도 제기

홍콩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홍콩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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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조만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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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취재한 소식통에 의하면 홍콩 당국은 이르면 오는 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F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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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마지막 순간에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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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는 오는 18~21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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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로이터통신도 홍콩 당국이 이달 중에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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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이 올해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뒤 비트코인에 투자금이 몰리며 개당 가격이 1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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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개 ETF에는 현재까지 약 590억 달러(약 81조7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순유입된 자금만 단 석달 만에 15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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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 중국 본토 자금까지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어 더 큰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