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美부양기대에 시장 반색...닛케이 0.96%↑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481786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간밤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으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96% 상승한 2만3647.07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5% 오른 1655.47에 장을 종료했다.
먼저 마감한 대만 가권지수도 1.10% 뛴 1만2887.19에 거래를 닫았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아시아 시장의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대선 전 부양책 협상은 없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사와 중소기업에 대한 일부 지원 패키지를 촉구하는 쪽으로 한발 물러서면서 간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9% 급등 마감했다.
로이터는 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확고한 우위를 점하면서 향후 과감한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약 1시간 앞두고 0.66% 하락 중이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고 9일 다시 문을 연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