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주간증시전망]천장 뚫은 코스피 숨고르기 할까...2560~2660선 전망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0-11-30 00:32:29    조회: 2,434회    댓글: 0

[주간증시전망]천장 뚫은 코스피 숨고르기 할까...2560~2660선 전망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4&article_id=0004537085

 

 

자료=각 사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호재성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 과열에 따른 불안심리,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 등은 지수 상승을 일부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560~2660선으로 제시했다.

 

■단기 과열 부담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3~27일) 코스피지수는 전주(2553.50) 대비 79.95포인트(3.13%) 오른 2633.45에 마감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돌파한 이후 25일을 제외하고 매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조5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7억원, 1조95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코로나19 백신 기대 등 호재성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며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의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겠지만 탄력은 이전보다 약해질 수 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8월에 잠시 도달한 13배에 가까워져, 갈수록 가격 부담이 상승 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전망과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함께 고려하면 현재 2600선에 머무르는 지수는 2021년 이익 전망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코스피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2022년 이익 전망까지 선반영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일부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가려져있던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적개선주 주목

하나금융투자는 이번주 주간추천주로 삼성전기·이마트·케이엠더블유를 제시했다. 삼성전기에 대해 'IT 제품 및 자동차 수요, 5G 스마트폰 확산으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탑재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고 이마트에 대해서는 '국내 식품 온라인 절대적 1위 사업자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SK이노베이션·대한유화를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SK텔레콤에 대해 '윈스토어 기업공개(IPO)를 필두로 약 20조원에 달하는 자회사 가치가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다나와·바텍·서진시스템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10개 (186/374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코로나19 확산 기로...백신 접종 여부에 투자심리 개선 [주간 증시 전망] 2654 0 0 12-14
하루 거래 32兆···소외株 '키 맞추기' 하나 2588 0 0 12-13
<뉴욕증시 주간전망> 美부양책 향배 시선 집중…FOMC도 촉각 2889 0 0 12-13
[펀드와치]증시 활황에 레버리지 펀드 쑥…건설주 펀드도 '꼿꼿' 3172 0 0 12-13
디즈니, 14% 폭등 2997 0 0 12-12
연준의 선택은?..."추가랠리vs일시조정" [증시전망대] 2291 0 0 12-12
코스피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2,800선 가시권 2553 0 0 12-12
"미국 경제, 내년엔 3.8% 급성장…17년 만의 최고치"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2617 0 0 12-11
[굿모닝 증시]'네 마녀의 날'...코스피 랠리 이어질까 2800 0 0 12-11
백신 안전성 우려에 '네 마녀의 날'…코스피 악재 이겨낼까 2701 0 0 12-11
백신 안전성 우려에 '네 마녀의 날'…코스피 악재 이겨낼까 1990 0 0 12-10
[굿모닝 증시]'네 마녀의 날'...코스피 랠리 이어질까 2184 0 0 12-10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테슬라 780달러" 부른 골드만삭스, 숨겨진 이유 있었나 2376 0 0 12-09
[굿모닝 증시]2700선 턱걸이 한 코스피, 美 증시 상승에 반응할까 5905 0 0 12-09
[Asia마감]코로나 재확산, 연기된 美부양책에 꺾인 투심 3428 0 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