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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기대에 증시 상승랠리.. 단기급등 차익 매물 우려도 [주간 증시 전망]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0-12-07 07:22:32    조회: 2,118회    댓글: 0

백신 기대에 증시 상승랠리.. 단기급등 차익 매물 우려도 [주간 증시 전망]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4&article_id=0004541647

 

이번 주 주식시장은 코로나19 백신·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세 등은 긍정적이지만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회복하는 등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650~2750선으로 제시했다.

 

■백신 vs.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긍정적인 편이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미국에서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다른 국가에 비해 실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들의 실적전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실적 추정치가 나온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126개의 올해 4·4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연간으로 봤을 때는 약 82%에 달하는 기업들이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미국 정가에서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을 위한 논의가 재개된 점도 장밋빛 전망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당초 민주당 계획인 2조달러 이상 부양책에서 한발 물러서 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토대로 공화당과 논의하겠다고 밝혀, 협상 타결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주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을 둘러싼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높은 멀티플 부담, 과열 양상을 고려하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향후 주식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삼성전자·서울옥션 등 긍정 의견

 

이번 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와 HSD엔진, 케이엠더블유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칭화유니 발 중국 리스크 축소 따른 메모리 반도체 투자심리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고, HSD엔진에 대해서는 '2중연료 추진엔진 영향으로 선박엔진 수주가격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주간추천종목으로 쎌바이오텍, 동국S&C, 코아스템을 제안했다. 쎌바이오텍에 대해서는 유통채널 확대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봤고 동국S&C에 대해서는 풍력 타워 신규 수주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정상화가 예상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증권은 서울옥션과 한국공항을 추천주로 꼽았다. 서울옥션에 대해서는 '다시 열릴 미술품 경매로 거래회복에 주목한다'고 밝혔고 한국공항에 대해서는 '하늘 길이 다시 열리면 지상에서의 업무는 다시 숨 가쁘게 흐를 것이며 국내에 유일하게 상장된 항공운송보조(지상조업)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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