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이베스트證 "미국계 자금, 공매도 재개 후 매수세 가능성"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4-26 08:55:06    조회: 3,236회    댓글: 0

이베스트證 "미국계 자금, 공매도 재개 후 매수세 가능성"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5311598

 

과거 1·2차 공매도 금지 기간 순매도했다가 재개 후 매수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약 12조1000억원의 순매도 규모를 기록한 미국계 자금이 오는 5월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매수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외국인은 약 14조원을 순매도 했는데, 이 중 미국계 자금의 순매도 규모는 약 12조1000억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누적 순매도 규모 2위인 싱가포르는 약 1조800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미국의 규모와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라며 "현재 한국 주식의 국적별 비중을 살펴보면, 현재 1위와 4위에 해당하는 미국과 싱가포르가 가장 큰 규모의 매도세를 보인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계 자금은 과거에 공매도 금지 조치가 종료된 이후에는 순매수 흐름을 보여왔는데, 공매도가 가능할 경우 헷징(위험회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축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2008년 1차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미국계 자금은 5조92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공매도 재개 후 1개월 동안 1조5900원을 순매수했다. 공매도 재개 후 3개월, 6개월 기간 동안에는 각각 5조5500억원, 7조200억원 순매수했다.

 

2011년 2차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미국계 자금은 1조13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공매도 재개 후 1개월 동안은 2900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공매도 재개 후 3개월, 6개월 기간으로 보면 각각 1조1300억원, 1조4600억원 순매수했다.

 

염 연구원은 "2차보다 1차 공매도 금지 조치 종료 이후 3개월 동안 강한 순매수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공매도 금지 기간에 순매도가 많았던 만큼, 공매도 금지 종료 이후에 순매수 역시 강하게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매도 금지 종료 이후 1개월 정도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3개월 정도로 판단할 때는 외국인 매수와 대형주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890개 (181/393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탈통신 통했다…SKT·KT 나란히 깜짝 실적 4248 0 0 05-12
SKIET 상장 이튿날…전문가들이 보는 주가 전망은? 3533 0 0 05-12
05월 13일(목) 옵션 만기일 3424 0 0 05-11
도지코인, '도지파더' 머스크 홍보에도 폭락 3701 0 0 05-11
美증시 낭보에 코스피 '공매도 공포' 탈출…"3분기까지 상승" 3141 0 0 05-11
[주간증시전망]인플레 방향 어디로…美물가지표·연준 발언 주목 3692 0 0 05-10
증시 기초 체력 '튼튼'... 공매도 재개에도 시총은 되레 증가 3860 0 0 05-10
지붕 또 뚫은 '도지코인' 숨고르기…비트코인은 강보합 [코인 시세] 4848 0 0 05-09
펄어비스, 전 직원에 자사주 지급한다 3820 0 0 05-09
[증시전략] 옐런發 금리인상 신호…연준, 출구전략 시계 빨라지나 3395 0 0 05-08
도지코인 찬양했던 머스크 "가상화폐 유망하나 필수자금 투자? 현명치 않아" 3794 0 0 05-08
증시 전문가들 "공매도보다 ○○을 봐라" 한목소리 3476 0 0 05-07
[증시전략] 옐런發 금리인상 신호…연준, 출구전략 시계 빨라지나 2919 0 0 05-07
“가상화폐는 도박”이라며 가상화폐 투자하는 정부·공공기관 2983 0 0 05-06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 광풍…가상화폐 시총 4위 껑충 3840 0 0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