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브렉시트 합의 임박에 日상승…中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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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만 빼고 일제히 올랐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54% 오른 2만6668.35에 거래를 마감했다.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과 함께 영국과 EU의 포스트 브렉시트 협상에서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떠받쳤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24일 오전(현지시간) 합의 타결 소식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질서한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것이라는 안도감이 퍼지면서 증시뿐 아니라 영국 파운드화도 달러를 상대로 0.5% 올랐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4% 오른 1만4280.28에 마감했고, 크리스마스 이브로 조기 마감한 홍콩 항셍지수는 0.16% 오른 2만6386.56에 종가를 썼다.
반면 중국 본토 증시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에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위축,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떨어진 3363.11로 거래를 마쳤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