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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부양’ 파월 발언 효과로 美 뉴욕 증시 소폭 상승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2-25 08:24:26    조회: 2,871회    댓글: 0

‘통화 부양’ 파월 발언 효과로 美 뉴욕 증시 소폭 상승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5&aid=0001414097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을 지속했다. 연합뉴스

 

 

미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막판 매수세의 대거 유입으로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기술주들은 장 초반 3.9%에 달했던 하락 폭을 미처 다 회복하지 못해 0.5% 하락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기 채권 금리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기술주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은 조만간 초저금리를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것이 이날 장 막판 매수세의 대거 유입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술주들의 부진은 이날도 여전했다. 페이스북, 디즈니,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른 통신주들이 장 초반의 대폭 하락세 회복을 이끌었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초반 하락세에서 진정되는 기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S&P 500에 가입한 테슬라는 무려 13.4%나 하락했다가 하락폭 대부분을 만회해 2.2%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 수익률은 1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5.66포인트(0.05%) 상승한 3만1537.35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 역시 3881.37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4.87포인트, 0.13% 올랐다.

 

 

연합뉴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67.85포인트(0.50%) 떨어진 1만3465.20으로 떨어졌다. 중소기업 주식들의 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러셀 2000 지수는 2231로 폐장해 19.76포인트, 0.88% 하락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이날 1.36%로 치솟아 지난 수주 동안 이어져온 급등세를 유지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이 주식으로부터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시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편 서부텍사스원유 4월 인도분은 이날 배럴당 18센트 오른 61.67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역시 배럴당 13센트 상승해 65.37달러에 거래됐다. 금 4월 인도분은 온스당 1805.90달러로 2.50달러 하락했고, 은 3월 인도분 역시 온스당 27.69달러로 40센트 떨어졌다. 3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18달러로 4센트 올랐다.

 

달러화 환율은 1달러당 105.33엔으로 일본 엔화에 대해 가치가 상승했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당 1.2145달러로 가치가 커졌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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