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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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아시아 증시가 25일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내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67%(190.84포인트) 오른 2만8822.29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주부터 기업 실적 발표가 잇따를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 기업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가 강했다.
FOMC회의 결과에도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기존 정책에 대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48% 오른 3624.24로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일보다 0.45% 하락한 1만5946.54를 기록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