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만9000선 넘었다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540902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8일 일본 증시가 30년 6개월 만의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 뛴 2만9388.50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종가 2만9000선을 넘은 건 1990년 8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세계 경제 회복과 일본 기업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떠받쳤다.
개별주 가운데에는 소프트뱅크가 4.45% 뛴 9485엔에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4~12월 연결 결산 순이익일 전년 동기 대비 6.4배 증가한 3조551억엔(약 32조4287억원)으로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증시도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3% 오른 3532.45에 거래를 마쳤다. 대권 자취엔지수도 0.61% 오른 1만5802.40에 종가를 썼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50분가량 앞두고 0.12% 오른 2만9324.50을 가리키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