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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보다 좋을 수 없어…고점 이어갈까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4-19 07:36:20    조회: 4,669회    댓글: 0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보다 좋을 수 없어…고점 이어갈까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1&article_id=0012337226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19~23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오른 상태라 차익 실현 욕구는 커진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기업 실적과 주간 실업지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부양책 등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주요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이 막을 올렸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된 S&P500지수 상장된 기업들의 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했다. 이는 2010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한 주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84% 이상 웃돈다.

 

이번 주에는 코카콜라, 유나이티드항공, IBM, 프록터앤드갬블, 넷플릭스, 하니웰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은행들과 달리 이들 기업에서 주목할 점은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 마진 압력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RBC의 로리 칼바시나 미 주식전략 헤드는 CNBC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 다른 비용 상승 요인들로 인해 기업들이 마진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은 금융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산업, 소재, 소비 관련 기업들이 더 많이 영향을 받는 요소라며 이익 마진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할 법인세는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높여 이익 마진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연초 이후 유가가 30%가량 오르면서 연료 비용이 크게 올랐다.

 

목재 가격은 선물시장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구리 선물은 올해 들어 17%가량 상승했다. 그만큼 기업들의 원자재 비용 부담이 커진 상태다.

 

투자자들은 기업실적이 높아지고,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재차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부양책과 경제 재개에 따른 억눌린 수요로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랐으며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5월까지 4%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의 지표 개선이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개선세인지를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 국채금리는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국채금리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옮겨질지도 주목할 부문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1.59% 수준에서 마감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 책임자는 CNBC에 "(앞으로) 실적에서 인플레이션 얘기로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면 (국채금리가) 1.50~1.75% 범위 대에서 아래쪽을 뚫을 것이며, 반대일 경우에는 위를 뚫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발표될 주간 실업 지표도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주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7만6천 건으로 팬데믹이 시작되기 이전인 2020년 3월 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속 줄어들 경우 경기 회복 기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2조2천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투자 법안과 관련해 새로운 내용이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민주당은 일단 이번 주 인프라 법안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상원 소위원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얻은 300억 달러 규모의 수자원 관련 법안을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공화당은 6천억~8천억 달러 규모의 별도 인프라 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법안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양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회동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반대가 계속될 경우 공화당의 지지 없이 예산조정 절차를 통해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장 이번 주 인프라 법안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진 않겠지만, 공화당이 내놓을 새로운 인프라 법안과 양당이 협상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 34,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모두 한 주간 2% 이상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1.6%가량 상승했다.

 

이번 주 주요 지표 및 연설

이번 주에는 주간 실업 지표와 주택 지표가 나온다.

 

-19일

 

코카콜라, 유나이티드항공, IBM 실적

 

-20일

 

존슨앤드존슨, 프록터앤드갬블, 넷플릭스 실적

 

-21일

 

버라이즌, 나스닥, 램리서치 실적

 

-22일

 

AT&T, 인텔, 아메리칸항공, 스냅, 크레디트스위스 실적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기존주택판매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23일

 

하니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신규주택판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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