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 TV ‘채널S’서 본다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2&aid=0003068282
SKB 엔터테인먼트 채널 개국
[경향신문]
SK브로드밴드 채널S 개국. 연합뉴스
SK브로드밴드는 자회사 미디어S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를 개국했다고 8일 밝혔다.
채널S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채널이 안정적으로 시청률이 나오는 재방 프로그램을 다수 활용하는 것과 달리 전체 프로그램 중 70%를 다른 채널에선 볼 수 없는 독점 콘텐츠로 편성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방영한다. 또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SM C&C와 손잡고 차별화된 예능 콘텐츠도 제작한다.
SK텔레콤이 1조원 투자를 선언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웨이브와도 협력관계를 맺는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강호동·신동엽씨가 MC로 나서고, 카카오TV의 인기 콘텐츠인 김구라씨의 <맛집의 옆집>(월요일 오후 9시), 이경규씨의 <찐경규>(화요일 오후 9시), 노홍철씨의 <개미는 오늘도 뚠뚠>(수요일 오후 9시)도 채널S가 독점으로 방영한다.
채널S는 B tv에선 1번, U+tv에선 62번, 올레 tv에선 173번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S는 이날 지역정보 콘텐츠를 담은 ‘채널S 동네방네’도 함께 개국했다. 채널S 동네방네는 B tv와 B tv 케이블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혁 미디어S 대표는 “실시간 방송 채널과 B 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창구를 넓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