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역시 코로나 대장주"… 삼성바이오·셀트리온 2분기도 날았다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7-13 08:33:06    조회: 4,081회    댓글: 0

"역시 코로나 대장주"… 삼성바이오·셀트리온 2분기도 날았다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29&aid=0002686581

 

백신 위탁생산·치료제 개발 잭팟

 

삼바 매출 20% 증가한 3707억

 

셀트리온 렉키로나 탑라인 성과

 

작년 이어 올해도 매출 1조 전망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 바이오리액터 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국내 바이오업계 대표 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2분기에도 고공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치료제 신약 개발로, 국내 대표 '코로나19 관련주'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47% 늘어난 3707억원으로 예상됐다. 또한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25.6% 증가한 1100억원으로 관측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해외 제약사들과 코로나19 치료제 등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온데다 공장 유지보수가 끝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1공장 유지보수 완료에 따라 1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고 3공장 가동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가 높은 제품 비율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3711억원, 영업이익은 1066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23% 증가한 5199억원,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4.43% 늘어난 2263억원을 기록하며,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분기에만 45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매출액 1조원 돌파가 확정적이다. 올해 2분기에는 눈에 띄는 성과도 있었다. 스텔라라(자가면역 치료제)로 불리는 바이오시밀러 'CT-P43'는 지난 5월 글로벌 임상 3상 환자가 확보돼 내년 하반기로 계획한 임상 3상 종료가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이 사활을 걸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임상3상 탑라인이 긍정적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급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셀트리온의 실제 2분기 성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셀트리온의 지난달 30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트룩시마)과 렉키로나 공급계약 규모는 2611억원인데, 당초 공시했던 계약 규모 2896억원에 비해 10%가량 축소된 때문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 재고가 많고, 유럽 유플라이마 출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8 공급된 물량이 있다"며 "렉키로나의 승인 및 수주 상황으로 2분기 공급계약 규모가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52개 (155/371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현금 130조 쥐고도 구경만"...삼성 '7만전자' 이유 있었네 2655 0 0 07-25
[DD 퇴근길] SKT 주식사면 분기마다 2500원 받는다 3239 0 0 07-24
'공짜주식' 뿌리는 기업들…"다 계획이 있었구나" 3068 0 0 07-24
美 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MS 신고가 [뉴욕 증시] 2968 0 0 07-23
카뱅 시총 18조 직행…'따상' 가능성은 2775 0 0 07-23
[마켓뷰] 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2731 0 0 07-23
조정장서도 사흘연속 오른다…형님보다 잘 나가는 아우 반도체株 3202 0 0 07-22
[원자재시황] 국제유가, 반발매수세에 상승..WTI 1.5%↑ 2854 0 0 07-21
美증시에 ‘뉴 빅4’ 뜬다, 서학개미들 두근두근 3295 0 0 07-21
옐런, 美 금융당국과 ‘스테이블코인’ 논의…일반 암호화폐와 선긋기? 2809 0 0 07-20
카카오뱅크 공모가 22일 확정… 고평가 논란 잠재울까 2887 0 0 07-20
[넘버스]손정의는 왜 '야놀자'에 투자했을까 3597 0 0 07-19
비용 줄일 줄 알았던 월가 은행들, 오히려 돈 더 쓴 이유 2653 0 0 07-19
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 속에 상승 출발 3375 0 0 07-18
[넘버스]손정의는 왜 '야놀자'에 투자했을까 2736 0 0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