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美 증권거래위원장 “연말까지 기후변화 위험 공시 의무화 제안”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7-30 08:46:30    조회: 4,798회    댓글: 0

美 증권거래위원장 “연말까지 기후변화 위험 공시 의무화 제안”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366&aid=0000750442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8일(현지 시각) 올해 말까지 기업 공시에 기후변화 관련 위험 정보를 포함시키는 규정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관련 위험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이상 기온 등에 따른 직접적 손실 가능성과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등을 말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책임 투자’ 관련 연설에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업들의 공시에 기후변화 관련 위험이 포함돼야 하는 지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도 일부 기업들이 기후변화 관련 위험을 자발적으로 공시하고 있긴 하지만 “일관성이 없고 비교하기가 어렵다”며 해당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EC는 현재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업들에 기후변화 관련 위험의 공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어떤 항목을 어떻게 공시할지 등 구체적 가이드라인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오토데스크, 이베이, 페이스북, 인텔, 세일즈포스 등 미 IT(정보기술) 기업 7개사는 겐슬러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한 공시 강화를 요구했다.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준수하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별도의 서한을 SEC에 보내 기후 영향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규정 도입을 촉구했다.

 

박수현 기자 htinmaking@chosunbiz.com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60개 (153/371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축구스타 메시, PSG 입단하며 암호화폐 받았다 2477 0 0 08-13
팅크웨어, 2분기 영업익 급증…'블랙박스' 해외서 불티났다 2708 0 0 08-13
파월 美연준의장, 민주당 내 반대 여론에 연임 불투명 2095 0 0 08-12
美인플레 '13년來' 최고...그래도 증시 '최고치↑' 이유는 2355 0 0 08-12
美 연준 인사 잇단 '조기 테이퍼링' 주장···"10~12월보다 빨라질수도" 2410 0 0 08-12
넷마블, 카뱅 주식으로 3900억 벌었다 2493 0 0 08-12
거침없는 카뱅, '시총 9위'까지… "증시는 카카오 공화국" 2198 0 0 08-10
美공적연금, 바이오 골라 샀다...코스닥 상위 바이오도 기대↑ 2635 0 0 08-10
부테린 "이더리움, 탄소 배출량 99% 줄일 것" 3470 0 0 08-09
'8만전자' 회복하자 팔아치운 개미…'곱버스'에 베팅 2368 0 0 08-09
'비싸다'고 뭇매 맞던 카뱅, 외인 매수에 '금융 대장주' 등극 2419 0 0 08-08
상한가 친 카카오뱅크..카카오 질주, 어디까지? 2832 0 0 08-07
'금리인상' 무르익는 한은... 26일 금통위서 결판 2479 0 0 08-07
美연준 부의장 “2023년초 금리인상, 올 하반기 테이퍼링 계획 발표 가능성” 2935 0 0 08-06
‘여성 개미’의 진격... 공모주 신청 70% 차지했다 2412 0 0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