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삼성家, 상속세 내려 2조원대 삼성 주식 판다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10-10 07:34:26    조회: 2,108회    댓글: 0

삼성家, 상속세 내려 2조원대 삼성 주식 판다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30&aid=0002974333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삼성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2조원이 넘는 계열사 주식을 매각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성전자 주식의 0.33%에 해당한다. 8일 종가(7만1500원) 기준 1조4258억원에 달한다.

 

처분신탁의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 25일까지다.

 

홍라희 전 관장은 삼성전자의 개인 최대 주주로 현재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 매각이 이뤄지면 홍 전 관장의 지분은 1.97%로 낮아진다.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같은 날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1.95%, 8일 종가 기준 2422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345만9940주(1.73%, 2473억원)와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1.95%, 2422억원)에 대해 KB국민은행과 각각 처분신탁 계약을 맺었다.

 

삼성 일가가 처분하려는 주식 가치는 8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575억원 규모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는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등 보유 주식의 일부를 법원에 공탁했다.

 

삼성 일가가 주식 처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은 맺지 않은 대신 지난달 30일자로 삼성전자 주식 583만5463주(0.10%)를 추가로 법원에 공탁했다.

 

고 이건희 회장은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한다.

 

삼성 일가는 지난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다.

 

주식 지분에 대한 상속세만 홍 전 관장 3조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박소라 srpark@etnews.com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85개 (150/379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비싼 가격에 선뜻 못 사자 황제株 담은 ETF 관심 2180 0 0 10-28
美증시 다우·S&P 또 '사상최고치'…최태원·이재명, 노태우 빈소 조문 [모닝브리핑] 2063 0 0 10-27
'천슬라' 돌파하던 날…서학개미, 테슬라 '매수보단 차익실현' 2177 0 0 10-27
[증시이슈] 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합병소식에 14% 강세 5859 0 0 10-27
中헝다그룹 전기차 자회사 주가 홍콩증시서 한때 17% 급등 2097 0 0 10-26
"이미 꺾였다"…美 옐런 장관이 '인플레' 낙관하는 이유는 2098 0 0 10-26
‘서학개미’ 열풍에…올 해외 주식계좌 신고자 61% 급증 2374 0 0 10-25
공모주 열풍 타고 ‘주식 투자 스팸’ 229만건 2019 0 0 10-25
두 번째 비트코인 ETF 출시, 경쟁 과열될 수도 2078 0 0 10-24
뉴욕증시, 실적 우려 속 혼조세···테슬라 '고공행진'·인텔 '11%↓'[데일리 국제금융시장] 2005 0 0 10-24
JP모건 "비트코인 가격상승은 ETF 아닌 인플레이션 때문" 2077 0 0 10-23
카카오페이 공모가 `9만원` 확정…흥행 이어가며 따상까지 가나 2143 0 0 10-23
퀄스 "美 금리인상 앞당길 수도"…러몬도 "법인세 인상 불가피" 2131 0 0 10-22
천슬라 재도전하는 테슬라…서학개미는 엇박자 매매 2011 0 0 10-22
기관과 외인이 돌아왔다… 네이버·카카오 다시 꿈틀 2108 0 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