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조지 소로스도 비트코인 투자...비트코인 5.5만달러 급등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4&aid=0004719508
[파이낸셜뉴스] 해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비트코인(BTC)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미국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비트코인은 5개월여만에 5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오전 7시4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7.07%나 급등한 5만5039달러(약 6585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5개월여 만이다. 이더리움(ETH) 역시 2.02% 상승해 3585달러(약 428만원)을 기록 중이다.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의 돈 피츠패트릭 CEO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주류 시장으로 진입했다"며 "우리는 소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비트코인 투자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만 비트코인 자체보다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의 활용 사례가 더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 시장에는 규제를 적용해야 하지만, 중국처럼 가상자산을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데 이어 글로벌 투자 귀재가 비트코인에 투자 중이라고 공개하면서 가상자산 상승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비트코인(BTC)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미국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비트코인은 5개월여만에 5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美 최대 영화관 체인 AMC, 가상자산 결제 시작...도지코인도 지원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으로 영화티켓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도지코인(DOGE)코인도 결제 지원 가상자산에 포함됐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덤 아론(Adam Aron) AMC CEO는 "AMC 전자티켓 결제에 우선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AMC는 내년까지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영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결제를 늘려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가상자산으로 AMC 티켓을 구입하는 데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비트페이(BitPay)를 이용하도록 했다. 소비자는 최대 200달러(약 23만9000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AMC는 도지코인을 결제용 가상자산으로 채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애덤 아론 AMC CEO는 최근 트윜터 투표를 통해 "도지코인을 AMC 결제에 포함하기를 원하냐"는 설문조사를 진행, 소비자들의 도지코인 지지를 확인한 바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으로 영화티켓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도지코인(DOGE)코인도 결제 지원 가상자산에 포함됐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美 연준 "디지털화폐, 달러 의존도 낮출 장기적 도전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화폐에 대해 "달러 의존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장기적 도전자"라고 진단했다. 연준이 디지털화폐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 연준은 '미국 달러의 국제적 역할'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화폐를 통한 결제환경의 변화는 미국 달러의 지배에 도전이 될 수 있다"며 "민간-공공 부문 양측에서 디지털화폐의 급속한 성장은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 보고서는 미국 달러의 장기적 도전자로 디지털화폐와 함께 유럽연합(EU)과 중국을 꼽았다. 그러나 연준은 "가까운 미래에 미국 달러가 특권적 위치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화폐에 대해 "달러 의존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장기적 도전자"라고 진단했다. 연준이 디지털화폐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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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순 기자 (cafe9@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