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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포드, 전기차 사업 가속페달… "테슬라 따라잡자"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3-05 09:13:05    조회: 1,505회    댓글: 0

[美친주] 포드, 전기차 사업 가속페달… "테슬라 따라잡자"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417&aid=0000791372

 

미국 완성차 기업 ‘빅3’ 중 하나인 포드가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 사업을 분사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사진=로이터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포드가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 사업을 분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때 전기차 낙오그룹으로 분류됐던 포드가 뒤늦게 전기차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포드는 전거래일대비 0.50달러(2.76%) 내린 17.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포드는 전날 전기차 사업 계획 발표에 1.40달러(8.38%) 오른 1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포드는 전기차 회사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차 사업 부문과 내연기관차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전기차 개발에 올해에만 50억달러(약 6조원)를 투자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500억달러(약 60조3000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연 200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해 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 전기차는 2만7140대에 불과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두 사업에는 서로 다른 기술과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하나의 조직으로 계속 남는다면 테슬라를 이기거나 성공할 수 없다"며 분사 이유를 설명했다.

 

'포드 모델e'라는 이름의 전기차 부문은 짐 팔리가 사장을 맡고, 애플과 테슬라 출신인 덕 필드가 전기차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이끈다. 

 

내연기관차 부문의 사명은 '포드 블루'로 정했으며,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포드는 내연기관차 부문의 비용을 줄임으로써 영업이익률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면 포드는 내연기관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내연기관과 전기차 사업부 사이의 이해충돌을 잘 관리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포드를 비롯한 전통 자동차 업체들의 생존과 진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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