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대공황 이후보다 빠른 금리 인상"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2-20 09:08:36    조회: 1,400회    댓글: 0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대공황 이후보다 빠른 금리 인상"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5915230

 

인상폭은 작게 시작하고 고물가 지속시 하반기 가속도

 

미국 클리블랜드 연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대공황 이후보다 더 빠르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클리블랜드 연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이날 뉴욕대의 글로벌 경제와 기업을 위한 스턴센터 주최의 온라인 행사에서 "미국 경제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만 않는다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대차대조표(자산)을 조만간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준 정책위원들은 다음달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제로(0~0.25%)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고 조만간 9조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축소하는 작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4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서둘러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짐 불라드 총재는 7월까지 금리를 1%포인트(p)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아직 다른 위원들은 소폭의 금리인상으로 긴축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 메스터 총재는 올여름까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으면 하반기 긴축 속도를 더 내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긴축 속도를 늦추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과 내년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 것이라며 상방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양적긴축과 관련해 메스터 총재는 주로 국채에 투자하도록 어느 시점에 가면 모기지(주택담보증권)을 매각하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통화완화의 지원을 줄이면서 구체적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문구)를 제공하는 것을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대신 정책의 전반적 궤도와 정책 결정의 배경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기림 기자(shinkirim@news1.kr)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23개 (122/369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0.5% 금리인상 여부 3월 회의에서 결정" 1278 0 0 02-23
업비트가 선보인 '암호화폐 적금' 상품…1개월 만에 475억원 몰렸다 1376 0 0 02-22
코인원 “연봉 20% 인상, 450% 파격 인센티브” 1400 0 0 02-22
금값 오른다?…“안전자산 수요로 2000달러 넘어설 것” 1555 0 0 02-22
연 9%대 금리 ‘청년희망적금’ 가입할 수 있나? 미리보기 봇물 1438 0 0 02-21
‘금리 인상이냐, 동결이냐’… 한은의 딜레마 1323 0 0 02-21
[돈꿀팁] 전세자금 대출 꿀팁, 5가지만 기억하세요 1364 0 0 02-20
>>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대공황 이후보다 빠른 금리 인상" 1402 0 0 02-20
"인플레, 3월 CPI 발표 이후 하락세" 美경제학자 전망 1526 0 0 02-19
인플레 73차례 언급한 美 연준… 금리인상 압박 받는 한은 1407 0 0 02-19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커져… 25개구 중 22곳 마이너스 1401 0 0 02-18
금리인상 악재 약발 끝났나..."긴축 더 빨리" FOMC 의사록 공개에도 시장은 안도 1450 0 0 02-18
국내 IoT 시장, 연평균 26.7% 성장…"산업현장 가스사고 막는다" 1360 0 0 02-17
美 연준, 경기침체 유발 않고 인플레 통제할 수 있을까 1456 0 0 02-17
미증시 급등에 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출발, 닛케이 1.83%↑ 1555 0 0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