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美 ATM 추가에 6%↑… 비트코인은 4만6000달러 돌파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417&aid=0000798051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사진=로이터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28일 7시40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13% 상승한 4만67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월6일 이후 처음이다.
도지코인은 미국 가상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추가됐다는 소식에 6.19% 오른 0.1433달러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4.33% 오른 3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ATM 사업자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거래 허용 코인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가상화폐 ATM은 비트코인 등을 현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무인 기기로,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이후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로 약 6700만달러(약 821억원)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보르냐코프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 차관은 "가상화폐로 총 6700만달러의 기부금이 들어왔다"며 "가상화폐는 오늘날 우크라이나 국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자국 통화인 위안화나 비트코인 등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결제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하원의 파벨 자발니 에너지위원장은 "중국과 터키 등 우호국에 대해 지급결제 수단을 좀 더 유연하게 해 줄 것"이라며 "비트코인이나 해당국 통화가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21% 상승한 56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