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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상단 2%에서 2.5%로 높아졌다…앞으로 다섯 번 더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4-12 09:13:48    조회: 1,274회    댓글: 0

한은 기준금리 상단 2%에서 2.5%로 높아졌다…앞으로 다섯 번 더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5186908

 

[금통위 폴]①이데일리 4월 기준금리 설문조사 결과

4월 또는 5월 금리 올린 후 연말까지 매 분기마다 인상

올 연말 기준금리 2%, 내년엔 2.5%까지 간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14일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앞으로 다섯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 기준금리가 1.25%인데 2.50%까지 추가 인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12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상단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이 예측한 금리 인상 사이클의 상단은 2.5%로 집계됐다.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매 분기마다 한 차례씩 올라 2.0%까지 높아지고 내년에도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이 예측한 한은의 금리 상단은 2.0%였으나 0.50%포인트(두 차례 추가 인상) 높아진 것이다. 12명 중 6명이 금리 인상 사이클 상단을 2.5%로 꼽았다. 나머지는 1.75%~2.25% 수준을 전망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분기에 한 번씩 금리를 올리고(연말 2.0%) 내년엔 물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두 차례 더 올리는 것(2.5%)은 염두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둘기파(완화 선호)’로 평가되던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가 1일 “금리로 가계부채를 연착륙시키겠다”며 ‘매파(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그가 한은 총재로 취임하더라도 기존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바꾸긴 어려울 것이란 데도 힘이 실리고 있다. 누가 오더라도 고물가, 미국의 고강도 긴축환경에선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단 얘기다.

 

이에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돼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는 불참하는데 ‘총재 부재’ 외에 금리 인상을 망설일 이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돈줄 죄는 속도가 전례 없이 빠른 데다 물가가 10년 3개월래 4%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은 당분간 물가가 4%대로 오르고 올 연간 물가상승률도 3.1%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전문가 12명 중 10명이 5월 인상을, 2명만이 4월 인상을 전망해 ‘4월 인상설’은 소수이지만 5월 인상을 주장하는 전문가 중에서도 4월 인상 가능성을 배제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미 4월 인상 가능성이 시중금리에 반영되고 있다”며 “금통위가 합의제란 점을 고려하면 금통위원과 총재 후보자간 금리 인상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 총재 부재가 금리 인상의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화(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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