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5대은행 가계대출 두달째 감소…예·적금 올들어서만 12조 몰려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3-01 08:48:21    조회: 1,484회    댓글: 0

5대은행 가계대출 두달째 감소…예·적금 올들어서만 12조 몰려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4927809

 

금리 인상에 대출규제 겹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 거래 부진과 금리 상승, 대출 규제 등이 겹친 탓이다. 은행권 전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할 조짐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디레버리징(대출 상환·축소)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6조956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보다 1조5939억원 줄어든 수치다. 2월 말까지 남은 영업일이 이틀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월 말 잔액도 1월 말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감소가 확정될 경우 1월(-1조3634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한국은행 통계상 은행권 전체의 가계대출 두 달 연속 감소 기록은 작년 12월(-2000억원)과 올해 1월(-4000억원)이 처음이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의 두 달째 감소세가 굳어지면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은 역대 최초로 3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칠 전망이다.

 

반대로 예금이자 인상으로 정기예·적금에는 시중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정기예·적금 잔액은 702조4736억원으로, 1월 말보다 1조1475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말(690조366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12조437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0.3%포인트 안팎으로 인상하면서 일부 수신 상품의 경우 금리가 4%대 중반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명지예 기자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82개 (117/366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리딩뱅크' 국민은행보다 연봉 더 받는 카뱅 임직원… 평균 1.5억 1393 0 0 03-10
한은 "가계·기업 빚 증가세 가팔라…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1565 0 0 03-10
JP모건,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제외 1516 0 0 03-09
저축은행 연 8% 고금리 적금 ‘속속’… ‘무늬만 고금리’ 주의 1429 0 0 03-09
가계대출 줄자 대출금리 인하 바람 1467 0 0 03-08
나스닥 새내기 바이오株, '치열한 옥석가리기' 진행 중[이우상의 글로벌워치] 1801 0 0 03-08
인플레 자극하는 국제유가…금리인상 시계도 빨라진다 1502 0 0 03-07
가계대출 줄자 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마통 한도 줄줄이 복원 1528 0 0 03-07
24% 오른 박셀바이오, 전문가들은 갸우뚱? [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 1611 0 0 03-06
매출 120배 폭풍성장한 카카오 '비밀병기'…'오딘'도 제쳤다 1458 0 0 03-06
[美친주] 포드, 전기차 사업 가속페달… "테슬라 따라잡자" 1491 0 0 03-05
7% 넘게 뛴 테슬라 주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1470 0 0 03-05
암호화폐, 전쟁 속 '대안 통화' 가능성 보여줬다 1531 0 0 03-04
제롬 파월 "러-우 불확실성 증대…3월 금리인상 0.25%p 지지" 1552 0 0 03-04
금리인상 불확실성 사라지자...美증시 일제 상승 [뉴욕마감] 1509 0 0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