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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너도나도 사들였다…SK하이닉스 장중 5%↑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7-16 09:20:17    조회: 1,116회    댓글: 0

외국인 기관 너도나도 사들였다…SK하이닉스 장중 5%↑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91994?sid=101

 

반도체 업계 경기 둔화 선제적 대응 나서

SK하이닉스, 자본 지출 25% 축소 검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5일 SK하이닉스가 모처럼 만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TSMC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데다 SK하이닉스가 자본 지출을 25% 가량 줄일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200원(4.36%) 오른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한때 9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일 장중 기록한 저점(8만6300원)과 비교하면 14.72% 상승한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소폭 상승 마감했고 전날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가 9만9000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1억원, 138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구글 파이낸스]

◆ 반도체 업계, 경기 둔화에 잇따라 투자 축소

 

 

지난 새벽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가 IT 수요 감소를 고려해 내년 자본 지출을 25% 가량 줄인 16조원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룸버스통신은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전했다.

 

최근 반도체 업계가 경기 둔화에 대응해 시설 투자 계획을 잇따라 축소하는 분위기인 만큼 SK하이닉스 역시 이같은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앞서 미국 마이크론과 대만 TSMC는 반도체 투자 축소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업황 역시 부진할 것이란 예상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같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업계의 공급 축소 움직임에 가격 반등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 오른 2626.92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미국 반도체 업종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2.05%)과 엔비디아(1.37%), 인텔(1.34%), 마이크론(0.83%)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 이달 들어 증권사 6곳 목표주가 하향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속속 낮춰잡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6곳의 증권사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2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를 하회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크로 이슈로 세트 출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전방 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방 업체들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문량을 기존 계획 대비 축소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생산업체들의 재고도 3Q22에 증가할 전망이며, 결과적으로 올해 3~4분기 D램과 낸드 가격 하락은 피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당초 14만원에서 12만 8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한편 같은 시간 삼성전자 역시 전일대비 1700원(2.96%) 급등한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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