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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6.5% 정기예금 등장...오픈런에 서버 마비도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0-21 07:52:01    조회: 872회    댓글: 0

저축은행 6.5% 정기예금 등장...오픈런에 서버 마비도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7849?sid=101

 

(매경DB)

저축은행에서 연 6.5%까지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했다. 연 6% 이상 금리를 책정한 저축은행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입자가 몰리며 '예금 오픈런'과 서버가 마비가 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저축은행 소비자포털 홈페이지 접속 장애 현상이 이어졌다. 저축은행 소비자포털은 금융소비자들이 각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부터 일부 저축은행들이 연 6%대까지 수신금리를 대폭 인상하며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증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포털이 2019년 출범한 이후 접속자 폭주로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서버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접속 장애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저축은행 업계는 경쟁적으로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이날 1년 만기 기준 다올·HB저축은행(연 6.45%), 스마트저축은행(연 6.45%), 하나저축은행(연 6.15%), OSB저축은행(연 6.0%), 참저축은행(연 6.0%), 상상인계열 저축은행(연 6.0%) 등이 연 6%대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운용하고 있다. 이 외 OK저축은행(연 5.5%), 웰컴저축은행(연 5.35%) 등도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1.25%포인트, 1.7%포인트 올렸다.

 

특히 다올저축은행은 이날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1.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14일 예금 금리를 최고 연 5.2%까지 올렸는데, 약 1주일만에 또 한 번 금리를 대폭 인상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Fi 알파 리볼빙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6.5%로 올랐다. 이 상품은 롯데카드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별도 조건 없이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Fi 리볼빙 정기예금' 금리는 연 6.45%로 책정됐다.

 

이날 다올저축은행 영업점 앞에는 영업 시작 시각 전부터 정기예금에 가입하고자 하는 인원이 대거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수신 금리가 최고 연 5%대를 넘어서면서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인상 첫날부터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저축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최고 3.5%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 금융통화위원들의 다수 의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또 한번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축은행 간 금리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저축은행 소비자포털 접속 장애 시 예금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마련돼 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포포털 '파인'이다. 저축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 예금금리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파인' 접속 후 '금융상품한눈에'를 누르고 '정기예금'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파인'도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뛰는 예금금리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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