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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발 매수로 상승 출발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9-28 08:32:44    조회: 957회    댓글: 0

뉴욕증시, 반발 매수로 상승 출발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67327?sid=101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최근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상승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95포인트(0.86%) 오른 29,512.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90포인트(1.04%) 반등한 3,692.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1.10포인트(1.40%) 상승한 10,954.03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영국 금융시장 불안과 그에 따른 환율과 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영국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에서 하락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는 등 영국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뉴욕 증시도 반등을 모색 중이다.

 

장 초반 미국 국채금리가 10년물 기준 3.8%까지 하락한 점도 주가 반등에 일조했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은 여전하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bp가량 오른 3.96% 근방까지 올랐다. 이는 12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쓴 것이다.

 

S&P500지수는 전날 올해 들어 최저치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치에서 20% 이상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프랑스 중앙은행이 주최한 행사에 출석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규제하는 데 중앙은행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가진 연설에서 자신의 금리 전망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중간값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말까지 기준금리가 1.25%포인트 추가 인상되고, 내년에 최종 금리가 4.5%~4.75%까지 인상돼야한다는 의미다.

 

에번스 총재는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중간값인 4.4%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가 설정한 고점도 충분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지표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8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0.2%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5%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이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103.6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인 104.5보다 높았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내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하고, 위험자산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 중이다. 이 시각 5% 이상 올라 2만 달러를 웃돌았다.

 

개별 종목 중에 전기차 업체 루시드의 주가는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랄드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5%이상 올랐다.

 

렌터카업체 허츠의 주가는 석유업체 BP와 전기차 충전소 개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강도가 커질수록 침체 우려는 커진다고 우려했다.

 

메디올라눔 인터내셔널 펀즈의 찰스 디벨 픽스드인컴 부문 대표는 "주식시장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가 계속 오르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최종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그리고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다루는 데 필요한 일이라도, 경기 침체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환경이 이런 식이라면, 역사적으로 항상 무언가가 무너졌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07%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09%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4%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상승 중이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54% 오른 배럴당 78.73달러에,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2.80% 상승한 배럴당 86.41달러를 나타냈다.

 

 

NYSE 입회장에 트레이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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