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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손절 안돼… 오히려 기술주 담아라"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7-28 07:27:10    조회: 1,130회    댓글: 0

"美증시 손절 안돼… 오히려 기술주 담아라"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46227?sid=101

 

AB자산운용, 세계 주식·채권 전망

 

급격한 하락 이후 반등 특성

 

저가 매도 '절대 금지' 강조

 

 

데이비드 웡 AB자산운용 주식부문선임 투자 전략가. AB자산운용 제공

세계적인 자산운용 그룹인 미국의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과거와 같은 급격한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또 성장주를 매입할 만한 적기라는 분석도 내놨다.

 

AB자산운용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웡 주식부문 선임 투자전략가는 "10년을 기간을 상정할 때 S&P500지수가 수익을 낼 확률은 94%"라며 "미국 주식을 투매(투자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할 때가 아니다"고 조언했다. 웡 선임 전략가는 "1930년 이후 S&P500 지수 수익률은 2만653%"라며 저가 매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미국 증시는 급격한 하락 이후 반등하는 특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S&P500 지수가 연속 6주 혹은 그 이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뒤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S&P500 지수는 지난 5월에도 7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바 있다.

 

그는 또 명목 GDP(국내총생산)와 S&P500 기업의 매출이 높은 상관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웡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경우 매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경기침체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지만 미국의 명목 GDP 성장률이 4%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사이에서 우량 성장주와 경기민감 가치주 사이의 균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둔화가 시작될 땐 우량 성장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시엔 경기민감 가치주의 성과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올해 1조 달러에 달할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와 주당순이익(EPS)을 뒷받침하면서 미국 시장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성장주 진입 시점이 도래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웡은 "수익성 있는 기업을 비롯해 대부분 기업의 주가 수준이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내려왔다"며 "기술주는 메크로 민감도가 낮고 장기적 이익창출원으로 지난 35년간 기술주 순 마진이 S&P500 지수를 앞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주는 올해 상반기 높은 밸류에이션과 금리 민감성이 높은 특성 때문에 특히 타격이 컸다"면서 "오히려 성장 대형 기술주는 지금이 진입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채권 전망을 발표한 유재흥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와 내년에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급격한 침체 가능성은 현재로서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은 연방준비위원회보다 앞서 긴축을 반영했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며 "하이일드(투자부적격) 채권 투자로 주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다만 유 매니저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상황 등을 고려시 "채권 잔존 만기와 신용등급 간의 균형을 유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AB자산운용은 올 연말 기준 미국 기준금리를 연 3%대 초반으로 내다봤다.

 

AB자산운용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투자 운용회사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운용자산은 1212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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