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비트코인 지금]美증시 급등에 2만3000달러 돌파…관련株도 '들썩'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7-21 11:08:31    조회: 1,056회    댓글: 0

[비트코인 지금]美증시 급등에 2만3000달러 돌파…관련株도 '들썩'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20431?sid=101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이더리움 2.0 출범을 앞둔 기대감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투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81% 오른 2만3076달러(약 3015만원)로 나타났다. 이는 2만2000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던 전날보다 상승세를 더욱 키운 것으로, 원화 기준 3000만원선에 복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그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353.10포인트) 상승한 1만1713.1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3%(754.44포인트) 오른 3만1827.0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6%(105.84포인트) 상승한 3936.69에 장을 닫았다.

 

이더리움 2.0에 대한 기대감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기대했던 이더리움 합병이 다시 시작된 영향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해 2.88% 내린 1524달러(약 199만원)로 집계됐다.

 

코인 가격 상승세가 단기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과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예정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사 어드바이저 셰어즈의 노아 해먼드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고 짚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흘새 오르면서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관련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19일 국내 증시에서 티사이언티픽(8.37%), 위지트(6.17%), 우리기술투자(0.54%) 등 가상화폐 관련으로 묶이는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도 가상화폐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마라톤디지털홀딩스(32.17%), 갤럭시디지털(13.33%), 라이엇 블록체인(12.04%), 코인베이스(12.20%), 마이크로스트래티지(18.41%)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4.48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71.90(탐욕) 대비 7.42 내린 수치다. 일주일 전인 이달 13일의 33.71(공포)보다는 30.77 상승했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명환(lifehwan@asiae.co.kr)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55개 (102/371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美 금리 'D-1'... "어떤 스텝이냐"보다 파월의 입을 주목하는 이유 1094 0 0 07-27
커피값으로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투자해볼까 1074 0 0 07-27
韓 암호화폐 투자업체 "빗썸 매각가, 4조는 비싸다" 1203 0 0 07-27
美 억만장자 ‘빗썸’ 인수 추진 소식에 관련주 급등...최대주주 비덴트 ‘상한가’ 1202 0 0 07-26
몸값 4조 평가 받은 '오딘' 개발사, 상장 시동 걸었다 1110 0 0 07-26
美 재무, GDP 발표 앞두고 경기침체 일축 "노동 시장 건재" 1116 0 0 07-25
[뉴욕증시-주간전망] 빅이벤트 총집합…FOMC·빅테크·GDP 1142 0 0 07-25
코스피, 반등 기회 노려라…美 금리인상에 쏠린 눈 [주간전망] 1134 0 0 07-24
외국인 돌아오니…삼성전자 떠나는 개미들 1118 0 0 07-24
美 30대 코인 억만장자, 韓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1010 0 0 07-24
[마켓뷰] 코스피, 다시 2400선 아래로…코스닥 2차전지 업종 강세 974 0 0 07-23
뉴욕증시, 테슬라 강세·달러 약세에 상승…나스닥 1.36%↑ 1166 0 0 07-23
코스피 장 초반 2,410대로 상승…코스닥 한달만에 800대 진입(종합) 1118 0 0 07-22
뉴욕증시, 테슬라 강세·약달러에 상승…나스닥 1.36%↑마감 1102 0 0 07-22
뉴욕증시, 이틀째 넷플릭스발 기술주 랠리 '넷플릭스 7%↑'…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962 0 0 07-22